필름 카메라를 들고, 인도.
By S l o w D a n c e | 2013년 3월 28일 |
I N D I A, 2009 델리공항에 도착해서. 인도는 밤이었다. 비행기에서 내려, 공항에서 빠져나와 그 나라와 처음 마주했을 때의 공기와 느낌. 갑자기 전혀 다른 곳에 와 있다는 낯설음. 약간의 긴장됨과 설레임. 그런게 좋다. 타국에서 요거트나 라씨같은 소화가 잘되는 음식을 처음으로 먹으면 배탈이나 물갈이를 잘 안한다는 일행이었던 언니의 말에 우리는 전원, 약속처럼 라씨를 먹었다. 인도 델리의 로컬식당에서 :) 기차 연착으로 이틀밤 묵었던 스리랑카 스님들이 이용하던 게스트하우스(?) 빠하르간지.. 인도에서의 첫째날. 이미 내 카메라는 고장나서 사진이 전부 뿌옇게 나왔다. 처음엔 인도에 먼지가 많아서 이렇게 찍힌 줄 알았지... * Minolta Hi-ma
13.08.06 [10일] 꼴까타(kolkata) 하우라역, 서더 스트리트 도착
By 샤워의 189+1일간의 짧은 세계일주 | 2013년 8월 31일 |
꼴까타에 예정보다 1시간정도 늦게 도착했다.느낌이 좀 다르다.기차에 사람들도 하나 둘 많이들 내렸다.하우라(Howrah)역이냐고 했더니 다음번이라 사람들이 알려준다. 어.. 기차역이 느낌이 다르다.델리에서도 못봤던 상점이나 광고판이 보인다. 신문도 보이고... 지하철로 바로 연결이 되나보다. 사람들이 대부분 거기로 몰려간다. 저게 하우라 철교인가보다. 이야 이게 택시줄이구나... 괜히 반바퀴 삥돌아 간다.택시 맨 앞으로 가 Prepaid taxi로 서더 스트리트로 간다 한다.요금 90에 서비스 10이 더해져 100Rs이고 저기에 택시 번호까지 적어준다.누가? 이 경찰?아저씨가 적어주고 거기 타라고 한다.택시 좌석이 이렇다.바른 자세로 엉덩이 붙이고 앉게 되곤 한다. 여기 버
중국에서 인도비자 받기
By 느리게 걷기 가까이 보기 | 2013년 1월 16일 |
비자 하나 받느라 나름 꽤 고생하고 헤맸다. 한국인이 중국에서 인도비자 받은 적이 있는지 찾아보려고 여기저기 뒤져 봤는데 자료가 없어서 내가 한 자료를 남겨 둠. 2013년 1월 기준이며 툭하면 바뀌는 인도의 특성상 이 내용은 언제든지 틀린 정보가 될 수 있음을 알려 둠. 한국에서 받는 것이 훨씬 싸고, 쓸데없는 서류 작성으로 인한 귀찮음도 줄일 수 있으므로 여건이 된다면 한국에서 신청하는 것이 낫다. 하지만 한국으로 들어갈 일이 없는 상황이라면 중국에서도 인도 비자를 받을 수 있으며 북경, 상해, 광주의 인도 영사관을 이용할 수 있다. 북경, 상해, 광주에 거주하지 않는다면 그냥 여행사에 대행을 맡길 수밖에 없다. 비자 하나 받자고 상경을 할 수는 없는 일.일반적인 여행비자 비용은 중국 내국인의 경우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