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값 아껴 아이폰X 사라는 팀쿡, 왜 비난 받는가
By 새날이 올거야 | 2017년 11월 4일 |
미국 애플 CEO 팀쿡이 지난 2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한 달에 약 33달러만 투자할 경우, 그러니까 일주일 동안 마시는 커피 몇 잔 값이면 아이폰X을 구매할 수 있다. 맛있는 커피집에서 하루 한 잔을 마시는 값보다 싸다"고 주장했다는 소식이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미국 통신사 AT&T가 아이폰X 64GB 제품의 경우 월 33.34 달러 30개월 분할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니 30개월 동안 매달 33.34달러를 지불하면 999달러에 이르는 아이폰X을 구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다.팀쿡은 여기서 한 발 더 나갔다. "많은 사람들이 이미 스마트폰을 할부로 사고 있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게다가 아이폰은 중고 시장에서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기 때문에 기존 아이폰 사용자들은 300~35
아이폰X 출시, 프리미엄폰 경쟁이 우려스러운 이유
By 새날이 올거야 | 2017년 11월 2일 |
요즘 고등학생들이 몸에 지니고 다니는 휴대폰을 보고 있으면 그야말로 입이 떡 벌어진다. 최근 나와 개인적인 친분이 있는 3년생 한 녀석이 휴대폰을 바꿨다며 자랑을 해왔다. 귀여운 데가 전혀 없지는 않은 녀석이었던 터라 나름 열심히 관심을 가져주는 척했다. 가만히 보니 요즘 TV나 스크린 광고 속에서 자주 등장하는 바로 그 최신폰이었다. 외관만으로도 주변의 다른 폰들을 단번에 압도할 만큼 모양새가 미끈하게 잘 빠진데다가 그에 비례해 크기도 훌쩍 커져 있었다. 홍채와 음성 인식 등 묻지도 않았는데 새로운 기능들을 줄줄이 읊는 녀석이었다. 그럴 때마다 얼굴에서는 무언가 뿌듯함 따위의 알 듯 모를 듯한 표정이 조심스레 묻어나오고 있었다. 흐흐 귀여운 것.. 대충 셈하더라도 해당 휴대폰의 가격대는 100만 원을 가볍
애플, 프랑스에서 벌금 2500만 유로, 아이폰 성능 저하 미고지가 이유
By 자그니 블로그 : 거리로 나가자, 키스를 하자 | 2020년 2월 8일 |
아이폰 배터리 게이트, 기억하시나요?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 벌어진 사건으로, 구형 장치 iOS 업데이트시 구형 기기 배터리 상태에 따라 성능을 제한하도록 해서, 문제가 됐었죠. 뭐랄까, 의도적 진부화-(구형 기기 성능을 일부러 떨어뜨려 새 기기를 사게 만든다)라는 의심을 실제로 드러내버린 사건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프랑스에서 이에 대한 수사가 있었나 봅니다. HOP (Halt Planned Obsolescence) 협회란 곳에서 조사를 요청했고, 경쟁소비부정행위방지국(DGCCRF)에서 조사를 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애플은 벌금 2500만 유로(약 329억 원)를 지불하기로 하고 합의를 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로 인해 애플은 공개 재판을 피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애플, 애플워치 시리즈3 발표
By eggry.lab | 2017년 9월 13일 |
![애플, 애플워치 시리즈3 발표](https://img.zoomtrend.com/2017/09/13/a0010769_59b894b275487.jpg)
애플워치 시리즈2가 나온지 1년도 안 되었는데 시리즈3가 나왔습니다. 애플워치는 쓸모를 먼저 찾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성능발전은 더 빠르게 이뤄지고 있군요. 애플워치가 초대 모델에서 시리즈1으로 가면서 S1P 듀얼코어 프로세서, 시리즈2로 가면서 더 빠른 S2 듀얼코어 프로세서와 W1 무선칩을 갖췄는데 벌써 3세대 프로세서인 S3와 W2의 조합으로 찾아왔습니다. S3는 당연히 S2보다 빠르며 W2 프로세서는 전력효율이 개선되었으리라 보입니다. 사실 시리즈3의 가장 상징적인 부분은 내부 스펙업이 아니라 셀룰러 모델의 등장입니다. 크라운에 빨간 칠을 해놓아서 나 셀룰러야! 라고 두드러지게 티를 내고 있습니다. 여튼 이 셀룰러 모델은 본체에 내장된 e-SIM을 이용하며, 스마트폰과 동일한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