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isterre와 Cabo da Roca.
By pro beata vita. | 2015년 12월 6일 |
![Finisterre와 Cabo da Roca.](https://img.zoomtrend.com/2015/12/06/f0326411_5663b1e33365b.jpg)
이방인과 떠나보내다,를 듣다가, 세상의 끝과 시간의 끝을 생각했다. 수많은 세월 헤매이다가, 세상 끝에서 지쳐 쓰러져도- 후회는 없을 거라고, 너에게 말했지... 넌 물었지, 시간의 끝은 어디 있냐고... 그리고 (말그대로) Finisterre와 Cabo da Roca를 떠올렸다. (벌써) 거의 5년 전, 수많은 산티아고 순례길 중 어딜 걸어야 할까, 고민했을 때, 제일 많이들 찾는 남부프랑스에서 시작하는 루트가 아니라, 세상의 끝이라고 생각되었던 Finisterre way에 유난히 마음이 동했다. 루트 중 결국 내가 선택한 건 English way였지만 본격적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에 앞서 Finisterre와 Muxia를 일부러 찾아갔다. 비수기를 골라 찾았던 마을들
스페인 여행 코스 일정 출발전 참고해보면 좋은책
By Der Sinn des Lebens | 2018년 6월 16일 |
유로 2016 D조 크로아티아 vs 스페인
By 취미생활 | 2016년 6월 23일 |
![유로 2016 D조 크로아티아 vs 스페인](https://img.zoomtrend.com/2016/06/23/b0066359_576bda31c4b85.jpg)
조 1위와 2위를 누가 차지하냐의 경기였다. 그랬던 것 만큼, 나름 명경기가 될 것이라 에상을 했다. 물론, 스페인 경기에 대해서 세간의 관심이 많으니 말이다. 그런데, 스페인 만큼 더 강력한 조 1위 후보가 크로아티아 였으니... 그래서 그런지 경기는 굉장히 박진감있고, 재밌다. 라모스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다니... 엄청나게 재밌는 경기였고, 무적함대라던 스페인이 무너진 경기였으니 말이다. 네이버 하이라이트 링크http://sports.news.naver.com/videoCenter/index.nhn?uCategory=wfootball&category=uefaeuro&listType=game&date=20160622&gameId=2016062175038884
[3주간의 유럽여행] (6) 세비야, 생활의 정취가 있던 정감있는 도시
By Ellun's Library | 2014년 4월 25일 |
![[3주간의 유럽여행] (6) 세비야, 생활의 정취가 있던 정감있는 도시](https://img.zoomtrend.com/2014/04/25/c0132742_5357d5c4034f0.jpg)
갈색 : 2월 3일 일정, 녹색 : 2월 4일 일정, 보라색 : 2월 5일 세비야는 스페인에 셋째가는 작지 않은 도시지만 주요 관광지가 있는 구시가지는 도시가 오밀조밀해서 아기자기했다. 주요 관광지는 갈만한 거리에 위치해 있어서 기차역에서 숙소로 가는 길에만 버스를 탔는데 버스가 다니는 도로가 우리나라 일반 차도같지 않게 엄청나게 좁고 꼬불꼬불했다. 버스 차량은 우리나라 웬만한 시내버스 수준인데 다니는 길은 마을버스 수준 ㅎㅎ 숙소 근처 버스 정류장에서 내린 엔카르나시온 광장에서는 기이하게 생긴 건축물이 하나 있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Metropol Parasol이라고 불리는 구조물이었다. 용도는 잘 모르겠는데 박물관 같은 것도 있고 쇼핑몰 같은 것도 있다고 하던 것 같다. 어쨌든 여기 세비야는 눈이 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