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달린 슈퍼마리오, 전차군단 밀어낸 발로텔리.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6월 29일 |
![날개달린 슈퍼마리오, 전차군단 밀어낸 발로텔리.](https://img.zoomtrend.com/2012/06/29/d0113625_4fecaa4baafca.jpg)
클래식 빅매치의 시작은 역시 팽팽하게 진행되었습니다. 전통의 강호들 답게 일진일퇴를 거듭하면서 물러서지 않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습니다. 굳이 우세를 나눠보라면 독일이 조금 공격에 대한 점유나 횟수가 더 많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이탈리아가 크게 밀린 것은 아닙니다. 말그대로 아주 조금의 차이였습니다. 이 경기가 시작하기전 많은 사람들이 예상햇듯이 두팀의 경기는 팽팽한 가운데 조금의 방심과 차이가 경기를 결정 지을 수 있을 만큼 예측하기가 힘들었고, 그것을 두팀은 초반부터 보여주었습니다. 독일은 이번대회 들어서 보여주었던 공격에 대한 여러가지 루트를 계속해서 보여주면서 이탈리아의 골문을 노렸고, 이탈리아는 이에 맞서서 물러서지 않으며 한번의 역습이나 사이드에서의 공격으로 혹은 세트피스 찬스를
덴마크에게 2004년 그리스의 향기가 난다
By 화니의 Footballog | 2012년 6월 10일 |
![덴마크에게 2004년 그리스의 향기가 난다](https://img.zoomtrend.com/2012/06/10/e0107881_4fd431e09db40.jpg)
<크론 델리는 환상적인 드리블링으로 톱레벨의 수비수들을 벗겨내며 본인의 진가를 보여주었다> '신의 축구'라 불렸던 '유로 2004 챔피언' 그리스를 기억하는가. 당시 그리스는 정말로 센세이션했다. 전문가들도 '앞으로 메이저급 대회에서 그리스 같은 팀이 우승을 할 수 있을지'에 의문부호를 품을 정도로 이변이었다. 때문에 그리스의 우승을 '신의 보필' 혹은 '운'으로 폄하하는 시선도 적지 않았다. 물론 '운'이라는 불가항력적 요소를 배제한채 축구를 이야기 할순 없다. 2002년의 대한민국처럼 그리스에게도 운이 많이 따랐다. 그러나 그리스의 우승을 운으로만 깎아내릴수는 없다. 그러기에 그들은 너무나도 잘했다. 그리스는 선수비 후역습을 아주 잘 구현해냈다. 강력한 수비, 빠른 역습 전개, 결정적인
'발로 말한' 발로텔리, 밀란 유니폼 입고 하루만에 데뷔골
By 화니의 Footballog | 2013년 2월 1일 |
!['발로 말한' 발로텔리, 밀란 유니폼 입고 하루만에 데뷔골](https://img.zoomtrend.com/2013/02/01/e0107881_510aeae504393.jpg)
<사진: 데일리미러 홈페이지 캡처> AC밀란으로 이적한 마리오 발로텔리가 밀라노에 입성한지 24시간 만에 센세이션한 데뷔골을 만들어 냈다. 발로텔리는 목요일 밀라노에 위치한 밀라넬로 훈련장에서 열린 세리에D 다르포 보아리오와의 친선경기에서 골을 기록했다. 발로텔리다운 골이었다. 발로텔리는 상대팀 골키퍼를 완전히 속인 후 텅 빈 골대로 공을 밀어 넣었다. 도움도 두 개를 올렸다. 이 경기에서 AC밀란은 10-0 대승을 거두었다. 지난 수요일 2000만 파운드에 로쏘네리의 일원이 된 발로텔리는 이 경기에서 1군 팀동료인 보얀 크르키치와 호비뉴 그리고 음바예 니앙이 같이 뛰었다. 발로텔리가 일요일 우디네세를 맞아 공식경기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면 더욱 힘든 시험대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
진부하지만, 새로웠던 C조의 결과.
By 와짜용의 外柔內剛 | 2012년 6월 19일 |
![진부하지만, 새로웠던 C조의 결과.](https://img.zoomtrend.com/2012/06/19/d0113625_4fdfa2910953d.jpg)
뜨거운 열기 속에서 속속히 8강진출자들이 나오면서 이제 8강중 6팀이 그 자리에 올랐고, C조는 어느정도 예상 가능했던 팀들이 당연하지만, 조금은 의외이기도한 결과로 스페인과 이탈리아가 조별리그를 통과했습니다. 이번 유로 2012는 모든 조가 경우의 수를 따져야 할 만큼, 치열했던 조별리그들이었고, C조도 그 트렌드에 맞춰서 마지막 최종전까지 눈을 뗄 수가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무승부만 하더라도 8강진출 가능성이 높았던, 크로아티아는 경기전체를 조금은 안정적으로 가져가고 싶었겠지만, 스페인은 객관적인 전력을 바탕으로 크로아티아를 몰아부쳤고, 크로아티도 힘의 대결에서 밀리는 감이 있었지만, 스페인의 압박과 패싱 그리고 공격을 잘 막아내면서 전반전을 잘 마치는 듯 했습니다. 그러나 8강진출에서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