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 (2013)
By I NEED YOU. | 2013년 12월 10일 |
![창수 (2013)](https://img.zoomtrend.com/2013/12/10/c0068966_52a5ed79d561d.jpg)
[스포일러 있음.] 2013년 11월 28일 관람. 굳이 관련 정보를 찾아보지 않아도 포스터만으로 줄거리를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슬플 창(愴), 목숨 수(壽)라는 타이틀과 누군가에게 머리채를 쥐어잡힌 임창정이 담긴 포스터에서 받은 첫 인상은 적당히 폭력적이고, 식상한 억지감동을 유발할 것 같은 영화였다. 하지만 '창수'를 연출한 이덕희 감독이 '파이란'에 조감독으로 참여한 경력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내 예상이 틀리길 기대했다. 그의 필모그래피에는 '두사부일체'(조감독)도 있었지만 후속작들과 달리 1편은 아주 못 볼 영화도 아니었고, 그보다 '파이란'의 그것에 대한 기대가 커서였는지 다른건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그랬는데... 뻔한 이야기 징역살이 대행업자라는 창수(=임창정)의
'창수'
By 우리는, 어쩌면, 만약에 | 2013년 12월 9일 |
!['창수'](https://img.zoomtrend.com/2013/12/09/f0457667_52a46093e9c9d.jpg)
대놓고 '파이란', '초록물고기', '달콩한 인생'을 떠올리게 하지만 임창정의 인생의 굴곡이 담긴 주름 하나만으로 새로운 영화적 결을 만들어낸다. 그리고 안내상 아저씨 되게 섹시하다.
국내 박스오피스 '열한시' SF 스릴러, 왕좌 등극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2월 4일 |
![국내 박스오피스 '열한시' SF 스릴러, 왕좌 등극](https://img.zoomtrend.com/2013/12/04/a0015808_529db48bb7f7d.jpg)
'시라노; 연애조작단'의 김현석 감독 연출, 정재영, 최다니엘, 김옥빈 주연의 SF 스릴러 '열한시'가 국내 박스오피스 왕좌에 등극했습니다. 512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7만 7천명, 한주간 44만 9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2억 2천만원입니다. 이번주 관객수가 다 고만고만해서 1위임에도 불구하고 그렇게까지 좋은 시작은 아니군요. 순제작비가 40억원 정도라는데 총제작비가 60억 가량은 될테니 2주차부터 상당히 꾸준히 흥행해야할듯. 줄거리 : 시간 이동 프로젝트 연구원 우석(정재영)은 투자 기업으로부터 프로젝트의 중단을 통보받는다. 연구를 지속하기 위해 지완(최다니엘)을 비롯한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영은(김옥빈)과 함께 위험한 테스트 이동을 감행한 우석은 24시간 후인 내일 오전
국내 박스오피스 '친구2' 2주 연속 1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3년 11월 26일 |
![국내 박스오피스 '친구2' 2주 연속 1위](https://img.zoomtrend.com/2013/11/26/a0015808_5294295f71958.jpg)
'친구2'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습니다. 2주차 주말관객은 첫주대비 55.7% 감소한 47만 3천명, 누적 233만 7천명이 들었고 누적 흥행수익은 172억 3천만원입니다. 이 영화 손익분기점은 250만명이라 이걸 넘어가는 건 아무런 문제도 없어보입니다. 하지만 첫주에 130만명이 들었던 것에 비해 2주차 성적은 얌전하네요. 2위와 차이도 별로 없고. 2위는 '헝거게임 : 캣칭 파이어'입니다. 북미에서는 경이로운 스코어로 1위를 차지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1편도 별로 인기를 못끌었죠. (최종 스코어가 60만명 정도였습니다) 630개관에서 개봉해서 첫주말 39만 7천명, 한주간 47만 4천명이 들었고 흥행수익은 33억 6천만원. 헝거게임 시리즈 4부작(원작은 3부작이지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