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마을에 부는 산들바람 天然コケッコー (2007)
By 움직이는 꿈을 써내려가는 작업실 | 2012년 10월 16일 |
* 원작 : 쿠라모치 후사코 * 각본 : 와타나베 아야 * 감독 : 야마시타 노부히로 * 장르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 배경 : 현대 일본(시골마을, 도쿄) * 등장인물 : 미기타 소요(카호), 오오사와 히로미(오카다 마사키), 미기타 이토코(나츠카와 유이), 미기타 카즈마사(사토 코이치) 외 * 러닝타임 : 121분 * 줄거리 : 산과 밭으로 둘러 쌓인 시골마을. 초, 중학생 모두 합쳐 6명뿐인 분교에서 중학교 2학년생 미기타 소요(카호)는 유일한 상급생으로서 아이들을 돌보느라 언제나 분주하다. 그러던 어느 날 도쿄로부터 잘생기고 멋진 오오사와 히로미(오카다 마사키)가 전학을 온다. 처음으로 생긴 동급생과의 즐거운 하루하루를 꿈꾸던 소요. 하지만 생각보다 히로미와 친해지기가 쉽지 않다. 조금씩
[영화 특보] 해피니스 - 쿠보즈카 아이루(쿠보즈카 요스케 아들), 마키타 아쥬(2024년 5월 17일 공개)
By 라미의 멀티 뮤지엄 | 2023년 12월 7일 |
[영화 특보]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최종장 파이널 해킹게임 - 나리타 료, 치바 유다이, 권은비(2024년 가을 공개)
By 라미의 멀티 뮤지엄 | 2023년 12월 8일 |
<가족의 나라>- 국가의 부조리
By 道吾惡者是吾師, 道吾善者亦是吾師 | 2013년 3월 17일 |
1950년대 말부터 1970년대에 걸쳐 일본에 살고 있던 십만여 명의 재일 코리언이 북한으로 건너갔다. 인도주의를 표방한 적십자가 주도한 일이었고, 재일 코리언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던 자민당정부는 이 "귀국사업"을 적극 지원했고, 조총련은 북한을 지상낙원으로 선전했다. 70년대까지 북한이 남한보다 잘 살았다는 이야기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고, 패전 직후의 일본도 못 살기는 마찬가지였다. 일본의 고도경제성장의 그림자 속에서도 재일 코리언들은 소외된 채, 빈곤과 차별 속에서 허덕였다. 그런 그들이 "고국"(북송된 재일 코리언의 대부분은 실제로는 한반도의 남쪽 출신이었다)으로 돌아가기를 선택한 것은 어떤 의미에서는 당시로서는 합리적인 결정이었는지도 모른다. 그러나 실제로는 북한으로 건너간 재일 코리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