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여왕 (The Snow Queen, 201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9월 10일 |
2012년에 러시아 연방에서 블라드 바르베, 막심 스베시니코프 감독이 만든 3D 애니메이션. 한국에서는 2013년에 개봉했다. 내용은 눈의 여왕의 저주로 세상이 꽁꽁 얼어버렸는데 그녀를 물리칠 유일한 무기가 마법의 거울이라서 그것을 만든 장인 베가드가 눈의 여왕이 보낸 살수에 의해 아내와 함께 죽임을 당하고 어린 딸 겔다와 아들 카이만을 간신히 피신시켰는데.. 그로부터 수년 후 겔다와 카이는 어린 시절의 기억을 잃은 채 고아원에서 지내다가 눈의 여왕이 보낸 부하 트롤과 얽히면서 서로 남매란 사실을 알게 되지만 카이가 눈의 여왕에게 납치되면서 겔다가 애완 족제비 루타, 트롤과 함께 구하러 가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이 작품은 안데르센의 동화 ‘눈의 여왕’을 각색한 작품이다. 원작 눈
[늑대소년 2012] 영화 리뷰 송중기, 박보영 a werewolf boy
By NewsBeple-뉴스를 재밌게 보는 댓글의 댓글 | 2012년 11월 10일 |
박보영이 철수를 데려가지 않은건 박보영은 인간이고 노인이니까 금방 죽을것이고 철수는 계속 살아가겠죠...그래서 남겨두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죽었다는걸 아는것과 그냥 멀리떠났다는것을 아는것은 큰차이가 있으니까요. 보고온지 열두시간이 되어가는데 아직도 영 가슴이 먹먹하네요...전 47년동안이나 송중기가 그 집에서 박보영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었다는 점이 슬펐고, 거의 끝날때쯤에 박보영이 자긴 이제 할머니 다 됐다면서 말했는데 송중기가 아니야..라고 말할때 존나 짰음..ㅠㅠ 아 특히 산속에서 박보영이 송중기보고 자기 따라오지말라고 소리지르고 때릴때도 조낸 울었음 아.. 진짜 늑대소년 절대 못잊을듯 ㅠㅠㅠㅠ 늑대는 평생 단 한마리의 암컷을 사랑하며 암컷이 죽으면 암컷의 곁을 맴돌다 굶어죽어 뒤를 따른다. 새끼가 있
사이보그 009 극장판(2012)
By 百色娃星의 千年君主 | 2018년 2월 15일 |
어린 시절의 추억의 한켠을 꽉 차지한 사이보그 009. 하지만 그 이후에 리메이크라든가 여러가지 버전의 애니가 나오기도 했음에도 기대는 그리 크지는 않습니다. 1960-70년대의 만화라는건 80-90년대의 작풍과는 굉장히 동떨어진 감이 있죠. 1940-50년대에 태어나 고도성장을 이끌어 온 단카이세대나, 1960-70년대에 태어나서 고도성장의 몰락과 버블의 직격탄을 맞은 세대의 차이는 상당히 크거든요. 개인적으로 단카이 세대가 즐기던 작품의 최근 리메이크가 제대로 되는 것을 본 적이 별로 없기때문에 더욱 불신이 크죠. 오히려 60-70년대 작품의 애니화가 성공을 거둔 것은 80-90년대 OVA시장의 공이 컸을겁니다. 이시기의 애니메이션의 질이라는건 정말이지 요즘과 비교해도 밀리지 않을 정도이고... 거기
삐용챙에서 이러면 1박 16만 인정합니다.
By 찻잔속의 여러 이야기들이 들리시나요? | 2018년 1월 10일 |
제가 보라카이 갔을 때 일입니다.거기 초특급 호텔 중 1박 18만원 넘는 곳들이 몇 있습니다.(할인해서 그정도가 평균이고 가끔가다 대박 뜨면 7만원대도 나옵니다만...그럴 경우 아래 설명하는 서비스 중 1번 항목이 삭제되는 경우가 있음) 그런데 1박 18만원이 아깝지가 않습니다.시설이 삐까뻔쩍이라 그렇냐고요?천만에요.1박 18만원이 '절대 안아까운' 서비스가 그 18만원 안에 들어가서 그렇습니다.호텔부페가 뻑적지근하게 나오냐고요? 불쇼나 그런거 팍팍 공짜로 보여주냐고요?아뇨. 절대 아닙니다.들어갈땐 몰라도 나올땐 확실히 알게되는 서비스. 그 이용비용 알면 숙박비에 이거 포함된거야 숙박비 값 하네? 하고 깔끔히 인정할만한 서비스입니다. 1. 깔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까지 들어가는 교통 서비스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