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구단소년들 - 5/1일 in 한밭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4년 5월 1일 |
![KBO 구단소년들 - 5/1일 in 한밭](https://img.zoomtrend.com/2014/05/01/c0040163_5362638b12a3f.jpg)
이전 화 : KBO 구단소년들 - 4/30일 in 잠실 그저께의 복수극이 펼쳐진 광주구장인데 어째 굿이라도 하고 가야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말입니다 ;ㅁ; (이게 다 안전불감증 때문이다 ㅇ<-<) 불은 마운드에서만 질러야지(진짜 마운드에 불을 지른 적 있는 SK라 이 말도 쉽게 못ㅎ... 읍읍) 이러지 맙시다 ;_; 불 낸 사람은 별 처벌 없이 풀려났다는 거 같은데 반입 금지 물품을 들고 왔다가 이리 됐으니 만큼 구장에서 제재를 먹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금방 진화 했으니 다행이지만 어제 난입 건도 그렇고 정말 조금만 잘못 됐으면 인명피해로도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었거늘... (오늘 건 더 큰 피해가 날 뻔했잖아 orz... 불 얘기는 그쯤하고... 무려
스포츠 드라마 크게 히트칠 소재가 생각났습니다
By 먹으면 큰일납니다 | 2013년 4월 18일 |
소재는 당연히 2013칰스한화 이글스. 시즌 개막 전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불화 때문에 팀워크가 엉망이 된 한화 이글스. 그들은 거짓말처럼 9연패를 하게 되는데...마침내 10번째 NC전 직전 기적적인 Perfect Communication!을 이끌어내고 마침내 NC와의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모두가 '어쩌다가 이긴거다' '어차피 한화팬은 이미 전부 해탈' 이라는 비웃음반 조롱반 세례 속에서한화는 NC와의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어제의 승리는 운빨이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이어지는 연전연승.팬들과 언론은 우리 한화가 달라졌어요(..)를 외치며 열광하고, 한화 역시 팀워크를 다지며 열광한다.그리고 마침내 가을 야구에마저 진출한 한화는 기쁨으로 기절할 것 같은데... 이들 앞에 드리우는 악의 무리..
프로야구판과 상업영화판
By AURA's Showcase | 2013년 2월 5일 |
그전부터 야구는 있었지만 상업이 가미된 프로야구로만 한정하자면 1982년 이후로 어느덧 만 30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한국 최초의 영화는 1919년 김도산이 만든 <의리적 구토(義理的 仇討)>이니 한국의 영화역사는 어느덧 100년에 다가서고 있지요. (지난한 과거는 애써 모른 척 해보자면,) 문득 최근의 프로야구판과 상업영화판을 팬과 생업종사자로 관계 맺고 지켜보면서 이 둘이 꽤나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프런트 위주의 구단운영으로 전환되면서 야구감독들은 눈치를 보며 파리 목숨을 연명하는, 이제는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이 대형투자배급사에게 목줄이 잡혀 찍는 기계로 전락해가는 상업영화 감독과 닮았고, 그러다보니 각 구단 특유의 야구 스타일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