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드라마 크게 히트칠 소재가 생각났습니다
By 먹으면 큰일납니다 | 2013년 4월 18일 |
소재는 당연히 2013칰스한화 이글스. 시즌 개막 전 감독과 선수들 사이의 불화 때문에 팀워크가 엉망이 된 한화 이글스. 그들은 거짓말처럼 9연패를 하게 되는데...마침내 10번째 NC전 직전 기적적인 Perfect Communication!을 이끌어내고 마침내 NC와의 1차전에서 승리를 거둔다.모두가 '어쩌다가 이긴거다' '어차피 한화팬은 이미 전부 해탈' 이라는 비웃음반 조롱반 세례 속에서한화는 NC와의 2차전에서도 승리를 거두면서 어제의 승리는 운빨이 아니었음을 증명한다. 이어지는 연전연승.팬들과 언론은 우리 한화가 달라졌어요(..)를 외치며 열광하고, 한화 역시 팀워크를 다지며 열광한다.그리고 마침내 가을 야구에마저 진출한 한화는 기쁨으로 기절할 것 같은데... 이들 앞에 드리우는 악의 무리..
[관전평] 6월 23일 LG:롯데 - 불펜 붕괴 LG, 또 연장 역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6월 24일 |
LG가 연장 10회 끝에 롯데에 6:4로 패배했습니다. 어제 역전패의 전철을 고스란히 다시 밟았습니다. 유원상과 이동현이 3일 연투로 등판이 어려운 상황에서 마무리 봉중근까지 불미스런 부상으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되면서 LG의 뒷문은 활짝 열린 것과 마찬가지였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LG 불펜은 4:2로 앞선 9회초 3명의 투수가 투입되었지만 2점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동점을 허용했습니다. 선발 리즈의 8이닝 2실점(1자책)의 혼신의 역투가 물거품이 된 것입니다. 9회초 리즈를 구원 등판한 류택현부터 실망스러웠습니다. 선두 타자가 9번 타자라면 범타 처리하며 분위기를 상대에 내주지 말아야 했지만 몸쪽 실투로 정훈에게 솔로 홈런을 허용하며 4:3 1점차로 쫓기게 된 것입니다. 정훈에 홈런을 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