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판과 상업영화판
By AURA's Showcase | 2013년 2월 5일 |
그전부터 야구는 있었지만 상업이 가미된 프로야구로만 한정하자면 1982년 이후로 어느덧 만 30년이 지났습니다. 현재 공식적으로 인정되고 있는 한국 최초의 영화는 1919년 김도산이 만든 <의리적 구토(義理的 仇討)>이니 한국의 영화역사는 어느덧 100년에 다가서고 있지요. (지난한 과거는 애써 모른 척 해보자면,) 문득 최근의 프로야구판과 상업영화판을 팬과 생업종사자로 관계 맺고 지켜보면서 이 둘이 꽤나 닮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프런트 위주의 구단운영으로 전환되면서 야구감독들은 눈치를 보며 파리 목숨을 연명하는, 이제는 하나의 도구에 지나지 않는 것이 대형투자배급사에게 목줄이 잡혀 찍는 기계로 전락해가는 상업영화 감독과 닮았고, 그러다보니 각 구단 특유의 야구 스타일이 점점 사라져 가는 것
야구보다 멘붕온날...
By 지나가는 러브라이버 | 2012년 6월 13일 |
어제... 3회말에 이대형 한이닝 투아웃까지는 (.... 너 이쉑.... 당장 구리로 떠나라 타율 2할도 안되는게 얼어죽을 1번 타자냐!! 차라리 이천웅 갖다 박아도 너보다는 잘하겠다 -_-) 그나마도 볼만했는데... 문제의 8회초.... 리즈가 탈탈 털리기 시작하고 유원상이 등판... .............유원상이 털리다니... 이게 무슨소리야!!! 우리 유상어가 털렸어!!!!!!!!!!! 뭐 투수가 1년 365일 잘 던질 수는 없다지만... 그게 왜하필 어제였.... 어제 경기 여파가 오늘까지 오지는 않았으면 좋겠는데... 간신히 회복하던 멘탈이 야구때문에 다시 무너진.... .... 이노무 발암야구.... 아 ㅠㅠ
[kbo] 완전히 개판으로 돌아가는 롯데 자이언츠....
By 울프우드의 농구, 야구, 그리고 잡다한 이야기들 | 2014년 10월 28일 |
많은 분들이 이미 최근 자이언츠에서 일어나고 있는 막장스러운 상황에 대해 글들을 올리셨더군요..... 어찌보면 그간 누적되어 있는 문제들이 이번 시즌 종료(정규시즌)와 함께 터져나온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30년 좀 넘게 자이언츠 팬으로 살아왔지만 최근 일어나는 상황은 도대체 뭐라 표현해야 할지 참.... 공필성 코치의 인터뷰에 이어 이문한 씨의 인터뷰도 나온 모양이군요.... 그냥 둘다 고소-고소인거 같습니다..... 아마 이번 오프 시즌 자이언츠는 훈련보다는 고소 공방전이 뜨거울듯..... 지금 돌아가는 상황은 이야기 잘 해서 갈등 봉합하고 다음 시즌 잘 준비해보자...라는 식의 상투적 표현으로 넘어가기에는 이미 선을 넘은 것이 아닌가 싶군요..... 사태가 어떤 방향으
KBO 구단소년들 - 4/13일 in 한밭
By Seiran 6.x - 2016 구단소년들35th edition | 2014년 4월 13일 |
![KBO 구단소년들 - 4/13일 in 한밭](https://img.zoomtrend.com/2014/04/13/c0040163_534a9f414153f.jpg)
이전 화:KBO 구단소년들 - 4/8일 in 사직 두산 경기가 없어 평화로운(?) 주말이었습니다 ~'ㅂ'~ (팝콘 우걱우걱 ...대신 한화 경기 보면서 울었지만 ;ㅁ;...... 오늘은 복고풍(?) 해설이 좋더군요(?) 하하. 설레발과 아기자기한 묘사가 공존하는데 내용은 그렇지 않고 ㅇ<-< (진짜로 넘어간 서건창 홈런은 아쉬워하는 센스 지상파에서 한화 편파중계를 들을 수 있을 줄이야 LG가 스윕당하면서 최하위로 떨어진 게 가장 예상 못한 결과인데 NC도 참 작년만큼은 못하려나 싶다가도 잘 하네요 '~'a 다음 주말에 붙을 엘한전이 벌써부터 피튀길 느낌 ㅇ<-<... 조만간 서울에서 삼성 경기가 있으면 임창용 보러가고 싶은데 가장 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