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초호권' 추억에 대한 잡설
By 게임을 즐길 줄 아는 게이머!! | 2016년 7월 20일 |
!['극초호권' 추억에 대한 잡설](https://img.zoomtrend.com/2016/07/20/b0267598_578f16c4a7ecb.jpg)
2000년 필자는 N.O.G 게임 개발사에서 일을 하고 있었다. 배경의 원화를 외주로 줬었는데 그때 일했던 분이 빅콤에서 일했었기 때문에 일 문제와개인적인 관심사가 플러스 되어 빅콤에 자주 놀러 갔었다. 그때 회사는 강변역의 테크노마트 35층에 있었고 빅콤은 34층에 있다 보니 가깝기도 했고.......(김대중 정부 때 밴쳐기업 육성과 게임 개발을 지원해줬고 테크노마트에 게임개발 지원 센타가생기고....... 이 시절 많은 새로운 게임 개발사가 생겨났었다) 몇몇 직원들과 좀 친해졌고 업소용 게임에 관심이 많다 보니 거기에 있는 업소용 기기나회사 소유였던 NEC의 PC9801등 재미있는 물건에 꽤 관심 있었다.그 시절 내가 빅콤의 직원은 아니었기 때문에 사정은 모르지만 네오지오 포켓용 킹 오브 코스프
극초호권(1995)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12월 18일 |
![극초호권(1995)](https://img.zoomtrend.com/2012/12/18/b0007603_50cfe9498a178.jpg)
1995년에 빅콤에서 아케이드용으로 인컴 테스트를 시작해, 1996년에는 3DO와 MS-DOS용으로 출시한 대전 액션 게임. 내용은 19세기 동아시아를 배경으로 서양 열강 세력에 침략당해 수많은 강호인들이 총화기에 무릎을 꿇고, 눈앞에서 아버지를 잃은 호야가 전설의 권법 극초호권을 구사해 복수를 결심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전작은 ‘왕 중 왕’(영문판 제목: 파이트 피버)로 그 퀄리티는 기대 이하를 넘어서 수준 이하인 괴작이었는데 후속작인 이 작품은 생각 이상으로 멀쩡하게 잘 만들었다. 물론 그 당시에 나온 캡콤, SNK 등 일본 격투 게임 명가의 작품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한국 대전 게임 기준으로 본다면 발매 당시를 기준 삼아 그동안 나온 국산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