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MA Korea 20151026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5년 10월 26일 |
오늘의 영상 컴필레이션입니다. 우리 팀원들도 실력이 제각각이지만 대체적으로 실력은 상중하 세 분류에 포함될 수 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중급 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2014년 이후로 멤버들의 실력은 상승 일로이지만 아무래도 실력 상승률은 연습에 비례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사회인 팀이 늘 그렇듯이 공간과 설비와 시간의 부족에 시달려, 일주일 한번 세션이 전부이다 보니 클라스는 대체적으로 고정되기 마련입니다. 추월하기 위해서는 더 큰 연습이 필요한데 그러질 못해서 멤버들이 과거에 싾아놓은 공력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나중에 들어온 멤버들은 나름 연습을 시간을 내서 열심히 한다고 해도 상위 멤버들을 극복하기 어려워하여 승패는 일정하니 자괴감에 빠지는 바 없지 않았으
고전검술훈련 20181216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8년 12월 17일 |
이번 영상은 그다지 마음에 안드는게, 리히테나워류 한 사람이 거리 두고 칼끝 싸움을 하려 하면 초보자와 다를 바 없는 수준으로 떨어진다는걸 확인시켜주더군요. 그래서 마음에 안듭니다. 하더라도 활발하게 움직이며 바인딩을 만들고 격하게 치고 들어가고 그러는 버릇을 철저하게 강화시켜야겠네요. 습관이 무서운게 한번 도구 하나를 가지고 그 방식으로 배우면 다른걸 해도 그 방식에서 벗어나기 힘들다는 점입니다. 아무리 강한 훈련을 해도 빠지지 않더군요. 그래서 처음에 선택을 잘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이를테면 자꾸 거리를 벌리려는 행동 등이 근대검술의 흔적이라고 보여지더군요. 물론 거리 두고 낮은 견제 자세로 찌르기 견제 상태가 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위험할 수 있는 것도 있어서, 과감하게 공세
ARMA모임 20140420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4년 4월 20일 |
오늘은 컨디션은 좋았는데, 몸이 굳어서 역시 스파링에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죠. 이번주 내내 다양한 일과 탓에 힘을 갑자기 쓰는 바람에 몸이 굳은 상태를 유지했는데 주말쯤 되어서 많이 나아졌음에도 불구하고 역시 바로 티가 나는 부분은 어쩔 수가 없습니다. 검술도 신체 운동인 만큼 몸 상태에 많은 영향을 받는데 특히 상대의 오프닝을 보고 파악하고 판단하는 속도와 처리 능력도 떨어지고 몸도 잘 안나가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싸움 성적 자체가 저하될 수밖에 없죠. 오늘은 단테햏이 초보자를 지도했는데, 주목할 만한 설명들이 많았죠. 단테햏도 ARMA 서울 스터디그룹의 멤버로써 특이한 경력을 지닌 멤버입니다. 특정 검술을 배운 것은 아니지만 뛰어난 신체 능력과 동체시력을 바탕으로, 검리의 근본을 일본
고전검술훈련 20190811 D3O깔창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9년 8월 12일 |
이번에는 북두신검(..)의 사일런트 서바이버를 BGM으로 써봤습니다. 핵전쟁 이후 세기말 동작역이죠. 경기내용은 내내 원하는 대로 나오지 않아서 마음에 들지 않았는데, 영상으로 보니 나쁘진 않지만 바인딩 와인딩 위주의 싸움이 잘 나오지 못하고 썸그립으로 자유롭게 전환하지 못해서 노말그립으로만 쉴러를 치는 버릇은 나아지지 않앗습니다. 집중적인 훈련이 필요한데 그게 안되서 바뀌질 않는것 같네요. 그래도 1분 32초에서 최초로 빈트하우를 스파링에서 사용한 건 마음에 듭니다. 빈트하우 특유의 칼이 끌려가는 느낌에 걸리면 당황해서 반응하기 힘들죠. 독일식 플뢰레를 가져가 봤는데, 고전 19세기 방식대로 해 봤는데 런지가 짧아 대부분 하프런지에 상체가 너무 숙여져 약간의 차이로 찌를 수 없게 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