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터널 선샤인] 소심남과 라인 브레이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5년 11월 17일 |
![[이터널 선샤인] 소심남과 라인 브레이커](https://img.zoomtrend.com/2015/11/17/c0014543_564a92fec0753.jpg)
짐 캐리가 연기한 소심남보다 더 소심한 인간으로서 오래 전에 보고 재개봉에 또 극장에 달려가 본 영화 아무리 선을 그어도 훅 들어오는 라인 브레이커 역할의 케이트 윈슬렛은 언제봐도 참 매력적입니다. 당시에 염색이 한창 유행이기도 했고 묘하게 얽힌 스토리에 망상하기 좋아 인생영화 중 하나가 되었네요. 미셸 공드리나 주연들이나 모두 이 때가 정점인 듯 ㅠㅠ 라인 브레이커들은 어떻게 이렇게 훅 들어올 수 있는지.. 궁금증?? 짐 캐리라서 가능하나?? 답답한 상황을 못 참아서?? 인간 자체가 신세계처럼 느껴지는 신기함 이미 10년도 넘은 작품이지만 언제나 추천하고 싶은 작품이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내로 치자면 남녀관계가 역전된 듯한 캐릭
"매그니피센트 7" 블루레이를 구했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4월 29일 |
!["매그니피센트 7" 블루레이를 구했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20/04/29/d0014374_5e2048933be53.jpg)
사실 이 타이틀은 구하려고 구한건 아닌데, 미묘하게도 이번에 사들였죠. 솔직히 아웃케이스 괜찮더군요. 다만 한정판 스틸북으로 구했죠;;; 저는 스틸북 안 좋아하는데, 초회 2디스크 한정판을 구할 수 없더군요;;; 솔직히 뒷면은 좀 썰렁합니다. 속지가 따로 있습니다. 결국에는 뒷면에 다시 붙여 놓았죠. 스틸북 케이스 입니다.이미지 강렬하더라구요. 스틸북 뒷면은 아웃케이스와 동일합니다. 솔직히 이런거 신경 쓰는 타입은 아닌데, 번호가 참 절묘하더군요. 이건 제 개인적인 면이 좀 있어서 말이죠. 사진 비슷한 물건 입니다. 이미지 좋더라구요. 디스크는 두장 입니다. 본편 디스크는 리볼버 모양이고, 보
폭스캐처(2014)
By u'd better | 2015년 6월 29일 |
케이블 무료영화 목록에서 봤는데 마침 얼마 전 친구가 하나와 앨리스를 추천하면서 함께 재미있다고 했고 무료 기간이 6월 말일까지이길래 끝나기 전에 얼른 봤다.보는 내내 섬찟한 느낌에 자꾸 거리를 두게 되어 몰입하기가 쉽지 않았다. 예정된 끔찍한 결말을 향해 가는 영화를 볼 때는 본능적으로 그렇게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전에 케빈에 대하여를 볼 때도 비슷했던 것 같은데. 감독이 머니볼 감독이라는데 머니볼 때도 그랬고 차갑고 건조한 연출이 좋다. 너무 메소드 연기 같긴 했지만 스티브 카렐도 정말 끔찍했고. 예상했던 엔딩의 우울함도 그렇지만, 그보다는 섬찟한 느낌이 적어도 오늘밤 안으로는 가시지 않을 것 같아 좀 두렵다. 인간적으로 이해가 가는 면이 없지 않다고 하더라도, 일그러진 영혼을 가진 사람과 나를 돈으로
마틴 스콜세지의 "사일런스" 일본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2월 8일 |
![마틴 스콜세지의 "사일런스" 일본 예고편 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2/08/d0014374_585f1718979ca.jpg)
이 영화가 다루고 있는 것은 기독교가 일본에 들어가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역사에 대한 영화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본에서도 상당히 관심을 가진 면이 있기는 하다고 하더군요. 사실 일본 입장에서는 미묘하게 다가올만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기독교 박해 이야기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국내에서도 미묘할 수 있기는 하죠. 국내에서는 천주교가 문제가 되었던 역사가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일단 한 번 보려고 합니다. 나름 매력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일본식이기는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