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콜세지의 "사일런스" 일본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2월 8일 |
이 영화가 다루고 있는 것은 기독교가 일본에 들어가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물론 역사에 대한 영화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일본에서도 상당히 관심을 가진 면이 있기는 하다고 하더군요. 사실 일본 입장에서는 미묘하게 다가올만한 영화이기도 합니다. 당시에 기독교 박해 이야기가 들어갈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국내에서도 미묘할 수 있기는 하죠. 국내에서는 천주교가 문제가 되었던 역사가 있으니 말입니다.) 그래도 일단 한 번 보려고 합니다. 나름 매력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일본식이기는 하네요.
"그린랜턴" 신작 각본가가 정해졌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4월 1일 |
그린 랜턴의 실사 영화는 결국 완전히 사망한 것으로 판정이 나버렸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맨 오브 스틸이 나오게 되었고, 맨 오브 스틸이 공식적인 DC의 유니버스 시작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죠. 이로 인해서 결국 수어사이드 스쿼드라는 희한한 영화가 나오게 되기도 했고 말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과연 새 영화들은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 정말 온갖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리고 그린 랜턴 이야기도 결국 나오게 되었죠. 각본가는 데이빗 고이어와 저스틴 로디스가 할 거라고 하네요. 일단 이번 그린 랜턴은 할 조던과 존 스튜어트의 버디무비 스타일의 영화가 될 거라고 합니다.
해피 투게더, 왕가위
By 푸른, 꿈의 새벽 | 2013년 12월 3일 |
왕가위의 여섯번째 영화 <춘광사설>(1997)을 극장에서 보고 왔다. 오래 전 우리 나라에서는 미국 개봉 제목 그대로 <해피 투게더>라는 제목으로 개봉했지만, 왕가위의 모든 영화들은 네 글자의 제목을 갖는다는 규칙에 익숙한 나로선 앞의 '춘광사설 (春光乍洩)'이란 제목이, 그리고 '잠깐 새어나온 봄빛'이란 표현이 훨씬 더 익숙하기에. 그 동안 국내에서는 2차 매체로 출시되지 못했던 작품이기에, DVD나 블루레이로 한국어 자막이 수록되어 구할 수 있는 영화만 주로 챙겨보는 나로선 아직껏 보지 못했던 왕가위의 남은 영화 두 편 중의 하나였는데, 이번에 디지털 복원을 통하여 깔끔한 화질로 극장 재개봉하여 볼 수 있음을 행운이라 생각한다. (그 아직 보지 못한 다른 한편인 <동사
"헤어질 결심"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6월 24일 |
이 영화는 정말 개봉이 얼마 안 남았습니다. 개인적으로 김신영이 제일 놀랍긴 합니다. 기대도 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