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라스트2 데모 리뷰
By 어디로 튈 지 모르는 블로그 | 2016년 10월 18일 |
한줄 평 : 믿고하는 아웃라스트 뭔가 사악한 것을 믿는 마을 한 가운데 떨어졌단 컨셉은 신선한 게 아닙니다. 게임계로 치면 사이렌이 있고, 괴물들이 등장하긴 하지만 이교도에 관련된 내용이면 사일런트힐도 범주에 포함되죠. 끝까지 걸어가면 인스마우스도 있습니다. 안경낀 주인공과 같이 있던 여자동료가 사라졌다는 컨셉은 스튜어트고든의 데이곤이라는 작품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고어한 이미지도 마찬가지. 하지만, 누가 쓴 컨셉을 다시 쓴다고 해서 작품 자체에 독창성이 떨어진다거나 아니면 진부해지지 않습니다. 여기서 아웃라스트는 진부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배제하고 호흡을 능수능란하게 이용함으로써 컨셉의 진부함을 환기시키고 사람을 놀라게 만듭니다. 보다보면 진짜 모든 공포영화를 총동원한 느낌이었습니다. 사우스바
아웃라스트 2 그냥 유튜브 영상으로 다 봤습니다..
By 발컨의 게임 감상 블로그 | 2017년 5월 19일 |
![아웃라스트 2 그냥 유튜브 영상으로 다 봤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7/05/19/b0242887_591ecb2d6e5fe.png)
미리, 그리고 다시 한 번 분명히 말씀드리거니와 절대로 무서워서 직접 사서 해 보는 걸 포기한 게 아닙니다. 난이도가 높아졌다는데 플레이하신 분도 그것 때문에 고생 좀 한 것 같습니다.도망치는 타이밍에서 조금만 머뭇거려도 잡혀서 죽기 십상이더라구요. 그리고 스토리는.. 중요한 이야기 두 개 중 하나만 해결되고 나머지 하나는 제대로 설명이 안 된 것 같아서,마치 DLC 사라! 이런 느낌이네요. 이렇게 대놓고 DLC를 종용하는 게임도 참 오랜만인 듯. 대놓고 DLC를 노린 것도 상당히 짜증나는데 만약 DLC조차 내지 않고 그냥 "진실은 저 너머에" 식으로 끝내면 진짜 최악이겠네요. 역시 가장 좋은 방법은 하나의 게임에 완결된 이야기를 좀 담는 것이죠.보더랜드처럼 '그 이후에 새로 이어지는
아웃라스트 2 구매 완전 포기하기로..
By 발컨의 게임 감상 블로그 | 2017년 5월 7일 |
![아웃라스트 2 구매 완전 포기하기로..](https://img.zoomtrend.com/2017/05/07/b0242887_590f1d3e68d1c.png)
원래 공포게임 별로 안 좋아하지만요. 아, 절대로 공포게임이 무서워서 안 하는 건 아닙니다! 그런 가상의 그래픽 덩어리들 따위에 제가 겁 먹을 것 같습니까? 전 그런 겁쟁이 쫄보가 아닙니다. 아니라구요. 아님, 아무튼 아님! 그냥 내용상 토할 정도로 역겨운 장면이나 배경이 많이 나온다고 하고, 또 난이도가 토할 정도로 어렵다면서요?다시 말씀드리거니와 전 닉값하는 발컨입니다. 난이도가 너무 어려워서 자주 죽고, 반복 플레이해야 하고, 그럼 공포보다는 짜증이 늘겠죠. 다크소울 같은 것도 짜증이 솟구치지만 애초에 그건 적을 격파하는 게 주 목적이고 아웃라스트 2의 주 목적은 공포를 전달하는 거니까요. 그래서 안 하기로 했습니다. 살 예정이었는데.. 돈 굳었네요. 그걸 다음 달에 다른 거 하나 사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