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다시 EE!(?)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3년 11월 14일 |
며칠 전, 발더스 게이트 EE에서 마침내 한글 지원을 시작했다고 해서 냉큼 질렀습니다(가격도 사실 별로 부담은 없으니). 그래서 지금은 벌써 3장 중반이라죠. :D 발적화에다 각종 버그 덕에 욕을 바가지로 퍼 먹었던 게임입니다만(거기다 한글 지원 문제로, 구매를 미뤘었던게 사실), 지금은 많이 나아진 느낌이네요. 자잘한 버그도 대부분 수정되었고, 최적화 문제도 어느 정도는 괜찮아진 듯. 물론 이상한 부분에서 많이 느려지는 건 여전하지만, 그래도 본인의 똥컴에서도 별 문제없이 돌아가는 걸 보면 즐기는데 무리는 이제 없지 싶습니다. 그런 게임 외적인 부분이 해결되고 나니, 남은 건 원래도 갑이었던 BG 1의 퀄리티를 즐기는 것 뿐. 신 캐릭터들도 하나같이 개성있고, 한글화 자체의
용개형이 게임단을 창단한다고 합니다.
By [PPP] Note. | 2013년 2월 23일 |
[VTG 홈페이지][뉴스][용개형 인터뷰] 2013 블리즈컨, 애너하임에서 펼쳐지는 와우 투기장 결승전.초반 우위를 점해 2:1로 앞서나가던 VTG였으나 흑마의 매혹 실수로 인해 패배하고2:2가 되며 승리를 예측할 수 없는 상태.갑자기 감독으로 앉아있던 용개형이 양복을 벗고 입에 빨간 두건을 두르더니 플레이어 부스로 간다.용개형을 돌아보는 팀원들. 용개형은 실수한 흑마의 뺨을 한 대 때리며 외친다.'나가 병ㅣ신아. 내가 한다.'흑마는 울면서 나가고 용개형은 매혹을 실수하지 않고 사용하면서 우승한다.게임이 끝나고 실수한 흑마가 울면서 용개형한테 사죄를 한다.'죄송합니다 감독님 저만 잘 했어도 감독님이 나서실 필요까진 없었는데...한국에 돌아가면 팀을 나가겠습니다.'용개형은 한숨을 쉬고서는'뭘 그거 갖고
이 중 하나를 사야 한다면..
By The Ninth Star | 2013년 8월 16일 |
1. 발더스 게이트 1 + 2 2. 아이스윈드 데일 1 + 2 3. 네버윈터 나이츠 1 +2 덤: 확장팩 등은 모두 포함되었습니다. 물론 다 지르자! 라는 선택지도 있긴 합니다만 그걸 일단 빼고 하나 정도 고른다면 뭐가 좋을까요..? 언어의 장벽은 없다고 가정합시다. 덤2: D&D는 좀 알긴 합니다만 막상 저거 세개 중 해본게 없어서...
헐, 고라이온의 양자가 죽었다니...!!!
By 경당 | 2016년 3월 18일 |
내가 인생 정말 끝장나게 암울하던 시기에 날 살려준 게임인 발더스 게이트. 고라이온의 양자에 빙의되어 했던 수많은 모험과 모드, 연애들은 세월이 지난 지금도 정말 언제든지 다시 달려들어 하고 싶은 게임이다. 특히 고라이온의 양자가 바알스폰의 운명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발버둥을 치며 하던 그 모험은 정말 감동이었는데... 고라이온의 양자가 죽고 그 에센스가 해방되어서 바알이 다시 부활했다고????!!!! 야 이 개놈들아!!!! 분명히 엔딩에서 AO의 대리자인 솔라가 살육의 신 에센스를 모조리 거둬갔잖아!! 그런데 어떻게...!!!! 아무리 D&D4가 막장이어서 5를 냈다고는 해도 어떻게 그 역경을 딛고 엔딩을 맞은 양자를 그렇게 죽여버리냐!!!! 고라이온의 양자를 돌려줘!!!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