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8월 12일 LG:한화 - ‘고우석 1.1이닝 터프 세이브’ LG, 6-5 신승으로 3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8월 12일 |
LG가 3연승에 성공했습니다. 12일 대전 한화전에서 마무리 고우석의 터프 세이브에 힘입어 혈투 끝에 6-5로 신승했습니다. 2위 LG는 3위 키움과 3경기 차로 벌렸습니다. 이민호-정우영 난조 되풀이 LG는 타자들이 우천 취소를 포함한 4일 휴식에도 1회초부터 6회초까지 매 이닝 1득점해 6-3으로 앞서 승기를 잡는 듯했습니다. 김현수는 연타석 홈런, 가르시아는 KBO리그 데뷔 첫 홈런으로 결승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선발 이민호의 조기 강판의 여파로 인해 긴 이닝을 떠맡은 불펜이 흔들리면서 경기 후반 고전을 거듭했습니다. 이민호는 전반적인 제구가 벨트 라인에 몰리며 3.1이닝 6피안타 1피홈런 1볼넷 3실점에 그쳤습니다. LG 불펜의 난조는 최근 극도로 부진한 정우영부터 비
[야구] 삼민호가 현실로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7년 11월 21일 |
스타성과 팀 안에서의 입지를 생각하면 정말 어지간해서는 롯데가 잡을 거라고 봤는데(차라리 손아섭을 놓칠지언정), 예상 외의 결과였고 예상 외의 팀이었습니다. 가격도 최근 수 년간의 광풍을 생각해 보면 아주 비싸진 않은 편이죠. 삼성이 좋은 딜을 했네요. 새삼 외부 FA를 잡을 시늉조차 하지 않는 응원팀과 비교하게 되서 슬퍼집니다(...). 이러고 있다가 김강민한테 그랬던 것처럼, 정의윤한테 엄청나게 퍼주고 눌러 앉히는 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_-
[관전평] 9월 10일 LG:두산 - ‘부끄러운 졸전’ LG, 4연승 마감-6위 추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9월 10일 |
LG가 졸전 끝에 4연승을 마감하고 6위로 추락했습니다. 10일 잠실 두산전에서 12안타 5사사구에도 불구하고 단 1득점에 그쳐 1-5로 완패했습니다. 숱한 득점권 기회에서 적시타를 친 선수는 없었으며 잔루는 무려 15개였습니다. 감독과 선수들이 합작한 부끄러운 졸전이었습니다. 1회말 2사 만루 채은성 범타 1회말부터 LG의 공격 흐름은 만족스럽지 못했습니다. 4개의 볼넷을 얻어 밀어내기로 선취 득점했지만 2사 만루 기회에서 채은성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습니다. 난조를 보인 두산 선발 함덕주로부터 대량 득점에 성공해 초반에 승기를 잡을 수 있는 기회를 무산시켰습니다. 결과적으로 LG는 1회말 1득점 이후 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1-3으로 뒤진 3회말에는 2사 1
이치로가 뉴욕 양키스 유니폼을 입는다? 이치로 트레이드
By 정공의 활자로 읽는 야구 | 2012년 7월 24일 |
(시애틀 매리너스의 유니폼이 아닌, 뉴욕 양키스의 유니폼을 입은 이치로. 그가 트레이드 된 이유는?) 그가 갔다. 지금은 스타플레이어로 발돋움한 추신수나 애덤 존스까지 보내며 자리를 치켰던 이치로의 이야기다. 메이저 진출부터 쭉 몸 담아온 시애틀 매리너스를 떠나 뉴욕 양키스의 핀 스트라이프를 입게 되었다. 시애틀의 간판스타인 그가 팀을 떠난 것은 이례적인 것. 구단주가 일본인이었다는 인연으로 수많은 일본 야구선수들이 시애틀을 거쳤지만, 가장 큰 성공을 거둔 것은 바로 이치로였다.국내에는 ‘한국이 30년간 이기지 못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만들어주겠다.’는 발언으로 유명 한 그. 2009년 WBC간에 한 이 발언으로 우리나라에서 백만 안티를 만들기도 했고, 그로인해 견제구로 이치로에게 굴욕을 줬던 봉중근이나 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