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ud atlas 클라우드 아틀라스 영화를 보다.적어도 나는 좋았다
By 프로텍트 유어쎌프 | 2013년 1월 14일 |
우선 사실 이 영화를 보고 무슨 내용인지 정확하게 이야기 해달라고 하면나는 설명할 길이 없다. 영화를 보는내내 내 머릿속에는 '아까 거기서 어떻게 되었었지?''이사람이 누구로 다시 태어난 것인가? 뭐지 환생이야기 인가?''저 별똥별 표시는 뭐지? 왜 계속 나오는거야..' 라는 생각을 하며 거의 대부분의 영화 자체의 내용은 놓쳐버리고 말았으니까. 겨우겨우 블로그를 통해... 영화를 몇번씩이나 감상한 사람들의 감상평으로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거의 정확히 알게되었다.나같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다들 2~3번씩 보고나서야 감상평을 적어 놓았더라고.물론 나도 시간을 내서 한번 더 영화를 볼 참이지만.. 꼭 6가지의 이야기에 집착하며 보지 않았어도 되었을법한 영화같다.별똥별은 기억하고 보는게 좋다는건 사
11-11-11(2011)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3년 1월 6일 |
2011년에 쏘우 2~4 감독으로 이름을 알린 대런 린 보우즈만 감독이 만든 오컬트 영화. 미국, 스페인 합작 영화다. 내용은 베스트셀러 작가 조셉은 자신의 소설 팬이 집에다 불을 지르는 바람에 아내와 아들을 화재로 잃고 더 이상 신을 믿지 않았는데 그날 이후 자꾸 가족을 잃은 화재 현장의 악몽을 꾸고 일상생활에서 11이란 숫자를 보는 기현상을 겪다가, 아버지가 위독하다는 소식을 듣고 스페인의 바로셀로나에 있는 본가로 돌아갔다가 아버지의 뒤를 이어 신부가 된 동생 사무엘을 보호해야 한다는 계시를 받게 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다. 가족이 타 죽은 시간, 주인공이 교통사고 난 시간, 동생이 살해 위협을 받는 시간이 모두 11시 11분이 발생했는데, 그게 실은 미들러스라는 현세와 사후 세계의
시오다 노부유키의 진 여신전생 4 FINAL와 신화의 세계로 1회: 일신교와 다신교
By Lazy Blog. | 2015년 10월 25일 |
시오다 노부유키의 진 여신전생 4 FINAL와 신화의 세계로1회: 일신교와 다신교 塩田信之(NOBUYUKI SHIODA)故 나리사와 다이스케 씨와 함께「CB's PROJECT」를 시작으로『진 여신전생의 모든 것(真・女神転生のすべて)』『데빌 서머너 소울 해커즈의 모든 것(デビルサマナー ソウルハッカーズのすべて)』등 지금까지 수많은 메가텐 관련 공략집과 팬북에 종사해온 프리라이터. 최근 서적으로는『진 여신전생 IV 월드 라이즈 (真・女神転生IV ワールドアナライズ)』(이치진샤) ※ 게임에 관한 기술은 취재 및 개발 직원의 감수를 기반으로합니다. 역사 · 종교관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하며, 작가 개인의 해석을 기반으로 합니다. 『구약성서』에는 고대 4대 문명 중에서 가장 오래된 메소포타미아 문명에
[벨파스트] 나의 살던 고향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2년 3월 29일 |
케네스 브래너의 어린 시절을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다 흑백이라 뭔가 잔잔하니 시네마천국적인 작품이 아닐까 했던 벨파스트입니다. 하지만 북아일랜드의 종교분쟁을 배경으로 한 회고였고 IRA와 민병대의 초기를 보여주며 쌉싸름한 맛도 보여줘 피아니스트적인 감성이 느껴졌네요. 좀 더 알아보니 애매한 감도 있지만... 힘든 시절이지만 아직 어렸던 주인공의 시선에서 현실적이면서도 해학적인 면까지 느낄 수 있어 좋았던 작품입니다. 이번 아카데미에선 각본상도 탔네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사를 많이 다녔던지라 더 감정이입이 되던 꼬마 버디 역의 주디 힐 캐서린(Olive Tennant)과의 일화도 귀여웠고 마지막 꽃과 책의 교환도 쌉싸름하니 ㅜㅜ 잘 나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