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시카 존스 110, 111
By 멧가비 | 2015년 12월 1일 |
![제시카 존스 110, 111](https://img.zoomtrend.com/2015/12/01/a0317057_565da4d6d8656.jpg)
변호사 아줌마 좆되는 게 너무 꼬숩다, 하면서 보고 있는데 뜬금없이 이번엔 경찰 양반이 폭주. 정의감이 아니라 사적인 복수심에서 날뛰는 걸 감추지 않는다는 시점에서 이미 캐릭터가 엇나가기 시작한 거다. 게다가 제시카를 공격하는 순간 이미 슈퍼 빌런의 길에 들어선 것. 퍼니셔랑은 다르다. 이 경찰 양반한테 퍼니셔만큼의 명분이 있는 것도 아니고. 로빈 또 나오는 거 보니까 조만간 또 뭔가 하나 사고 치겠다 했더니 역시나. 거기에 선동되서 부화뇌동하는 생존자 모임 새끼들도 한심하고. 그냥 다들 왜 이렇게 제시카만 보면서 징징대고 자빠졌냐. 진짜 조또 피곤할 거야. 열악한 환경에서도 뭐 좀 해보려고 하는데 주변에 일을 망치는 사람만 잔뜩이다. 이게 꼭 한국을 보는 것 같다. 우방이란 새끼들은 거의 깡
나는 심장이 없어(혐오 주의).
By 프리스트의 코믹스 블로그 | 2023년 8월 26일 |
![나는 심장이 없어(혐오 주의).](https://img.zoomtrend.com/2023/08/26/da9a876467fcbe503d57897a35081c17.jpg)
![나는 심장이 없어(혐오 주의).](https://img.zoomtrend.com/2023/08/26/1b7adf35eca7ca54a80b5db8bfd61ea8.jpg)
![나는 심장이 없어(혐오 주의).](https://img.zoomtrend.com/2023/08/26/b183cb9fce08e6922f1d020953e67e5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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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존스 Jessica Jones 101
By 멧가비 | 2015년 11월 27일 |
![제시카 존스 Jessica Jones 101](https://img.zoomtrend.com/2015/11/27/a0317057_56581c651113d.jpg)
존나 세련된 탐정 느와르 느낌나는 오프닝 크레딧 예술. 틈틈이 흐르는 음악도 훌륭하다. 연출도 존나 짱인 게, PTSD 어택 오는 순간의 연출이 마치 호러 영화와도 같다. 제버다이어 킬그레이브는 스칼렛 위치같은 정신 능력자인데, 아무래도 장르의 차이가 있는 만큼 연출에 의한 그 무서움 역시 차원이 다르다. 직접적으로는 등장하지 않는데도 그 존재감이 상당하다. '데어데블'과는 아무래도 비교를 안 할 수가 없는데, 일단 인물 관계 구조가 비슷하다. 정의로운 단짝 친구, 불쌍한 첫 의뢰인으로 시작되는 끝판왕과의 인연이라든지. 물론 세부적으로는 전혀 다르지. 트리샤는 포기와는 달리 처음부터 제시카의 능력에 대해 다 알고 있기도 하고. 그런 구조적인 부분보다는 드라마의 정서가 상당히 비슷하다.
제시카 존스 108, 109
By 멧가비 | 2015년 11월 30일 |
![제시카 존스 108, 109](https://img.zoomtrend.com/2015/11/30/a0317057_565c647f8ce81.jpg)
108슈퍼히어로랑 슈퍼빌런이랑 한 집에서 자고 아침에 같이 커피 마시는 드라마라니. 그냥 둘이 있는 그림이 되게 웃기다. 언뜻 보면 둘이 무슨 숙적이 아니라 진짜로 조나 대판 싸우고 이혼한 부부같다. 109변호사 이혼 문제는 재미도 없는데 뭘 자꾸 나오나 했더니 결국 이거였구만. 변호사년이 아나킨 스카이워커였어. 물론 좆됨 확정. 미국 영화나 드라마에서 다뤄지는 변호사들 캐릭터들은 어쩌면 이렇게 한결같으면서도 또 다양하게 개새끼들일까. 킬그레이브가 참 신기한 게, 어릴 때부터 그런 능력이 있었는데 어째서 아직까지 재야에 은둔해 살았지? 더 큰 뭔가를 할 수 있었을텐데 전혀 그럴 욕심 자체가 없었던 걸까? 그 정도 능력이면 도시 하나 정도는 쉽게 가질 수 있을텐데. 결국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