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엑스트라의 맷집.
By 프리스트의 코믹스 블로그 | 2023년 9월 3일 |
MCU 빌런의 비판에 대한 비판
By 네푸딩 이글루스 | 2016년 11월 2일 |
※이 글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 영화 전체에 대한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가 자주 받는 비판 중 하나가 바로 빌런의 임팩트가 부족하다는 것이다. 나오는 족족 죄다 찌질하고 허무하게 퇴장하는 모습 등등의 이유인데, 여기에 대해선 좀 할 말이 많다. 무작정 빠는 것 보다야 문제점을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는 거야 좋기는 한데 너네들 비판점이 존나게 어긋난 거 아니냐? 라는 소리. 이 글에서는 주로 사람들이 많이들 말하는 MCU 빌런 비판에 대한 문제점+왜 이런 소리가 나오냐에 대한 이야기를 다룰려고 한다. 1.빌런이 너무 1회용 소모성이다 - 다른 영화는 안그런 줄 아냐?그래서 말인데 빌런이 2번 이상 재등장하는 슈퍼히어로 영화는 얼마나 될까? 애시당초 영화란
캡틴 인디아나.
By 프리스트의 코믹스 블로그 | 2023년 11월 20일 |
<블랙 팬서> 예고편
By DID U MISS ME ? | 2017년 10월 20일 |
근래 봤던 마블 예고편 중에 가장 잘 뽑혔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 캐릭터의 영화적 + 전략적 포지셔닝이 굉장히 좋고 흥미롭다. 국내 한정으로는 특히 더 그렇겠지만, 개봉 당시의 닥터 스트레인지나 앤트맨처럼 솔로 영화로써 첫 편이고 캐릭터의 영화적 인지도도 아이언맨이나 캡틴 아메리카에 비해서는 그렇게 높지 않다. 한마디로 새롭다. 하지만 그러면서도 이미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에서 가볍게나마 첫 선을 아주 매력적으로 보였기 때문에, 신 캐릭터 치고는 마치 속편처럼 기대감 자체도 큰 편이다. 물론 그렇게 따지자면야 <스파이더맨 - 홈커밍>도 그렇지 않았냐 반문할 수 있겠지만, 일단 스파이더맨은 캐릭터 자체가 인지도 탑이고 무엇보다 2000년대 들어서 꾸준히 영화화가 되어 왔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