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스 벤츄라 2, 1995
By DID U MISS ME ? | 2019년 6월 12일 |
1편에서 실망했던 내가, 2편에서 느끼게 된다. 원래 이런 의도로 기획된 시리즈였구나- 하고. 1편은 특유의 그 무대포 마인드 때문에 좀 부담스럽단 인상이었는데 그 사이에 내가 적응이라도 한 것인지 어쨰 2편은 괜찮게 느껴지던데. 헬기까지 띄우고 <클리프행어> 패러디로 열어젖히는 오프닝. 1편의 흥행 덕분인지 예산 늘은 티가 난다. 근데 초반에 너구리 죽이길래 영화 내내 이 트라우마가 주인공에게 지속되기라도 하는 건가 했는데 그런 거 1도 없었음. 그냥 오리엔탈리즘 쩌는 사원에 에이스 벤츄라를 집어넣기 위해 써먹은, 딱 그 목표 하나 밖에 없었던 설정이다. 하는 김에 <클리프행어> 패러디도 좀 하는 거고. 말 나온 김에, 요즘 나왔으면 뚜까 맞았을 영화인 것도 사실이다. 오리엔탈
비고 모텐슨이 감독으로 데뷔할 예정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13일 |
개인적으로 비고 모텐슨 이라는 배우에 관해서 참 묘한 생각이 들긴 합니다. 좋은 영화를 고르는 희한한 재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큰 영화는 그다지 많이 나오지 않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반지의 제왕 이후로 그린 북이나 이스턴 프라미스 같은 정말 걸출한 영화에 이름을 올리긴 했는데, 정작 히달고 같은 작품은 그닥 유명하지 않기도 했고 말입니다. 게다가 예술적 재능에 관한 이야기도 정말 많은 사람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아무튼간에, 이번에는 서부 영화인"The Dead Don’t Hurt"로 감독이자 각본가로서의 역할을 맡습니다. 물론 주연도 말입니다 1860년대를 배경으로 한 웨스턴물이며 러브 스토리가 들어갈 거라고 하더군요. 비키 크립스 역시 출연 할 거라고
루퍼 Looper -그래! 난 이런 영화를 원했어!
By 마지막을 향한 시작의 블로그 | 2012년 10월 29일 |
![루퍼 Looper -그래! 난 이런 영화를 원했어!](https://img.zoomtrend.com/2012/10/29/d0096136_508ddf8aad9c9.jpg)
본문의 내용누설은 최소한으로 줄였습니다. 간만에 정말 멋지고 신선한 작품이었습니다. 이렇게 흥미롭게 감상한 SF영화는 인셉션 이후로 처음이네요. 포스터는 개봉이 가까워지니 파란색 포스터로 바뀌었는데 개인적으론 아무 홍보문구 없는 예전 포스터가 훨씬 마음에 듭니다. 그것은 흩날리는 브루스옹처럼(?) 같은 파란색 포스터라도 국내판과 해외판은 이렇게 다르네요';얼굴을 확대하고 두꺼운 글씨체로 'XX하라!' '시작된다!' 라는 단골멘트를 붙이는게 관습이 된 듯... 거기에 '대개봉!'은 덤 개봉하기 몇달 전에 예고편 영상을 본 순간 '이거다!' 싶었습니다. 전율이 느껴졌습니다.단순히 '시간여행해서 뭐를 구하자!'라는 내용이 아니라 미래의 나와 현재의 나의 대립구도를 통해 신선한 느낌을 주고 여러
한효주 + 조인성 + 류승룡, "무빙" 스틸컷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3년 1월 28일 |
뭐, 그렇습니다. 이번에도 디즈니 플러스 공개 예정작이죠.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 될 거라고 하는데 말이죠. 솔직히 강풀의 원작 웹툰을 안 봐서 잘 모르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