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글레이브: 파이널 판타지 XV (Kingsglaive: Final Fantasy XV, 2016)
By 플로렌스의 네티하비 블로그 | 2016년 11월 15일 |
킹스글레이브: 파이널 판타지 XV (Kingsglaive: Final Fantasy XV, 2016.8.25 개봉) 게임 파이널판타지15(Final Fantasy XV)의 프리퀄로 제작된 3D 애니메이션. FF15의 미디어믹스 전개로서 제작되었으며 유튜브에서 무료로 하나씩 공개되는 2D 애니메이션과 함께 파이널판타지15의 세계관과 각 캐릭터의 성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게임 발매 전에 기대감을 높이기에는 충분. 그 옛날 저주받은 망작 영화 파이널판타지: 스피릿 위딘(Final Fantasy: The Spirits Within, 2001)의 악몽을 물리칠 수 있는 괜찮은 작품이다. 옛날 파이널판타지도 당시로써는 CG 퀄리티가 높은 점이 높이 평가받았지만 정작 내용은 너무나 재미없었는데, 이번 킹스
"신의 한 수" 프리퀄이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10월 15일 |
개인적으로 신의 한 수는 별반 기대 안 하고 봤다가 의외로 만족스럽게 본 케이스입니다. 물론 영화가 바둑에 관해서 그렇게 잘 나왔다고 말 할 수는 없는 상황이기는 합니다만, 그래도 의외로 강렬한 액션 스릴러 장르로서의 쾌감은 상당히 괜찮은 케이스였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영화의 경우에는 속편이 나올 거라고 예상했는데, 너무 잠잠해서 그냥 한 번으로 넘어가는 분위기였나보다 했었습니다. 하지만 결극 관계된 영화가 나오는군요. 일단 이번 영화의 제목은 "귀수"로, 전편의 프리퀄 이야기라고 합니다. 각본이 잘 나왔다고는 하는데, 저는 솔직히 그 문제의 속편을 더 기대했던 쪽이라 말이죠.
제임스 맥어보이 + 대니 보일, "Trance"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2년 7월 3일 |
제임스 맥어보이는 원티드 이후에 잠잠하다가 엑스맨으로 또 한 번 터뜨린 바 있습니다. 그리고는 또 한동안 조용했는데, 이번에는 대니 보일과 스릴러물을 찍고 있더군요. 무슨 영화인가 싶었는데, 절도를 모의한 사람중에 제임스 맥어보이가 있고, 머리에 총 맞아서 내용을 완전히 잊어버린 그의 기억을 찾기 위해서 노력하는 내용이라고 하더군요.
[로우] 피는 물보다 진하다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8월 12일 |
익무에서 많이 언급되길레 뭔가~했더니 부천영화제에서 호평받은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특별상영 때 봤는데 12일부터 4일간 추가 상영한다고~~ 감독은 줄리아 듀코나우라고 여성감독이신데 그래서인지 소재에 비해 섬세하고 감정적이라 꽤나 마음에 듭니다. 오랜만에 뇌내망상력이 발휘되는 영화라 웃으면서 볼 수 있었네요. 직접적으로 고어한 씬도 별로 없고 한두씬만 빼면 고어 입문작으로 괜찮아 보입니다.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주인공 가렌스 마릴러와 언니 역의 엘라 룸프, 초반부터 낌새는 보였지만 정말 그렇게 진행될 줄이얔ㅋㅋ 그러다보니 이게 식인을 이런 저런 문제로 치환해도 충분한 가족싸움으로 바뀌면서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아버지의 마지막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