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얼떨결에 떠나게 된 라오스(5일차 이야기)
By mazakaza의 일상속 유희 | 2016년 9월 11일 |
![[라오스]얼떨결에 떠나게 된 라오스(5일차 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16/09/11/a0306031_57d4e52e76d4b.jpg)
꽝시 폭포를 다녀온 후 저희 일행은 찢어졌습니다. 저와 제이씨는 옌싸바이에 가서 점심을 먹기로 했고 동생놈은 까오삐약을 먹으러 갔습니다. 옌싸바이 레스토랑을 가기 위해서는 두가지 방법이 있습니다.조마베이커리 2호점 기준으로 검색한 구글 지도 길찾기 입니다. 루트상에 보여지는 다리를 건너서 갈수도 있고 저 다리 전에 있는 옌싸바이 레스토랑의 프리 보트를 타고 갈수 있습니다. 강변을 따라 걷다보면 저런 간판을 볼수 있습니다. 1인당 5천킵의 디파짓을 낸 후에 옌싸바이에서 식사 후 받은 티켓을 제시하면 디파짓을 돌려받을수 있습니다. 저희는... 못받았어요... 깜박함.. 프리보트를 타고 넘어 갈때의 사진 입니다.... 배가 뒤집어질까 .. 무서워요.. 씐나게 먹은후의 모습입니다 ㅎㅎㅎㅎ 옌싸바이에서의
[라오스]얼떨결에 떠나게 된 라오스(4일차-루앙프라방에서의 첫날)
By mazakaza의 일상속 유희 | 2016년 8월 28일 |
![[라오스]얼떨결에 떠나게 된 라오스(4일차-루앙프라방에서의 첫날)](https://img.zoomtrend.com/2016/08/28/a0306031_57c262324934b.jpg)
오랜만 입니다. 라오스 여행기를 쓰면서 이번 4일차 편은 오랜만에 나왔는데요길었던 휴가의 후유증이.... (쌓인 일을 똥이라 표현하죠 ㅋㅋ, 똥좀 치우느라...) 닥설하고 적어보겠습니다. 전날 사쿠라바에서의 광란의 시간을 가지고도 4일차 아침에 일찍 일어났습니다.(역시 아침형인간)밤에 엄청난 비가 와서 그런지 호텔 테라스에서 보는 풍경이 매우 멋져부러요. 동생은 방비엥을 뜨기전에 샌드위치를 먹겠다고 샌드위치 골목으로 갔고 저는 간단하게 호텔 조식을 먹었습니다. 동생이오고 나서 방 정리 후 미니밴 약속시간인 8시반에 로비로 내려가서 체크아웃을 하였습니다. 얼마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미니밴이 도착하였고 아무도 타지 않은 상태여서 저희는 좋은 자리에 앉을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행복의 시간은 길지
루앙프라방:왜 우리는 탁발을 하는가
By Boundary.邊境 | 2016년 7월 29일 |
![루앙프라방:왜 우리는 탁발을 하는가](https://img.zoomtrend.com/2016/07/29/f0259907_579a92bfb7233.jpg)
맛있는 피자를 먹고 숙소로 돌아가는 길, 지금 우리가 속세의 열락에 너무 빠져있다고 생각했었는지(...) 아내는 갑자기 내일 새벽에 탁발 의식에 참여해보겠다고 이야기를 하더군요. 종교적인 행위에 참여하는 것을 너무 진지하게 생각하는 저는 그렇게 탐탁치 않았지만, 루앙프라방까지 왔으니 직접 탁발을 해 보려는 심정도 이해는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 새벽에 신도 신지 않고 시주를 위해 돌아다니는 어린 승려님들 - 라오스에서는 모든 남자들이 평생에 한번, 1주에서 3개월 정도 왓(Wat)에서 의무적으로 수도를 해야 합니다. - 을 보고 있으면 좀 도와드리고 싶은 생각이 들기는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참여하지 않는 조건으로 아내의 탁발에 동의 하였습니다. 마이드림리조트에서는 5만 낍에 탁발 물품을 대여해주고
루앙프라방:첫 숙소,마이드림 리조트
By Boundary.邊境 | 2016년 7월 15일 |
![루앙프라방:첫 숙소,마이드림 리조트](https://img.zoomtrend.com/2016/07/15/f0259907_578833b69efed.jpg)
여자저차 비행기를 타고 우리는 루앙프라방에 도착했습니다. 비엔티엔의 공항이든, 루앙프라방의 공항이든, 방콕의 공항과 비교하면 정말 시골 공항 같더군요. 항공 일정 안내판의 편명을 직원이 와서 플라스틱 패널로 바꾸는 것을 보고 아, 내가 정말 외진 곳으로 가는가 보다 싶었습니다. 다만 그 외진 곳으로 가는 한국 사람이 꽤나 많다는 것에 방송의 힘? 혹은 뉴욕 타임즈의 영향력이란 이렇게 무섭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2016년 제가 또 여행을 가게 된다면, 그런 구설수에 오르지 않은 곳을 좀 가봐야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아무튼, 그렇게 도착한 루앙프라방의 첫 인생은 색감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늘의 푸른색이든, 길가의 녹색이든, 지나가는 미니밴 기사들이 입고있는 와이셔츠의 흰색이든, 모두가 머리에 확연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