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따뜻한 색, 블루 (Blue Is the Warmest Color, 2013)
By THE SILENT BOY | 2014년 5월 14일 |
![가장 따뜻한 색, 블루 (Blue Is the Warmest Color, 2013)](https://img.zoomtrend.com/2014/05/14/e0030707_53731a856ffc9.jpg)
[Minor Spoiler Alert] 주변에서 극찬한 영화를 이제야 만났다. 사실 딱히 보고 싶은 마음은 없었는데 형이 꼬셔서. 그런데 홈런을 쳤다.'가장 따뜻한 색, 블루(Blue Is the Warmest Color)'는 작년 칸 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에 빛나는 작품으로 이미 국내외 수 많은 애호가와 평단의 지지를 받은 바 있다. 원제는 아델의 삶(La Vie d'Adele). 간명하게 딱 떨어지는 느낌이 좋다. '1부와 2부'라는 부제도 붙었는데 1부는 고등학생 아델이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고 방황하다가 엠마를 만나서 뜨겁게 사랑하는 시간, 2부는 성인이 된 아델이 그녀와 헤어지고 오랫동안 힘들어 하는 시간을 그린다. 3시간 러닝타임이 무색하도록 거추장스러운 장면, 지루한 대사 하나가 없으므로
"위대한 명탐정 바실"도 실사화 수순을 밟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0월 15일 |
!["위대한 명탐정 바실"도 실사화 수순을 밟네요.](https://img.zoomtrend.com/2019/10/15/d0014374_5d4fe2adec27f.jpg)
개인적으로 "위대한 명탐정 바실" 이라는 작품을 꽤 좋아하는 편입니다. 디즈니에서 쥐들이 세상의 위기를 이겨내는 영화들이 몇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의외로 매력적인 작품중 하나라고 할 수 있었죠. 덕분에 신경 안 쓰고 있다가 블루레이 절판되는 모습을 보면서 정말 아쉽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습니다. 어쨌거나, 이 작품이 최근 디즈니의 기조에 따라서 또 다른 실사화 대상이 될 거라는 이야기가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림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략 셜록 홈즈 기조의 캐릭터가 나오는 영화라고 할 수 있죠. 다만 좀 걱정됩니다. 결국 디지털 애니가 될 거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앨빈과 슈퍼밴드 실사판이 생각나기도 해서 말이죠;;;
"주토피아" 블루레이를 샀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7월 1일 |
!["주토피아" 블루레이를 샀습니다.](https://img.zoomtrend.com/2016/07/01/d0014374_57753c452995a.jpg)
항상 그런겁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가지 못하듯, 저도 이런 타이틀은 그냥 지나가기 힘들죠. 전 2D 전용 에디션을 구매했습니다. 3D는 제 시각에 문제로 인해 멀미 유발이고, 또한 스틸북은 방해만 된다고 계산이 서서 말이죠. 게다가 이 케이스가 제 기준에서는 가장 이쁘게 나오기도 했구요. 2D 판이기 때문에 서플먼트가 있습니다. 일단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후반부 세 개 정도 봤는데, 꽤 재미있더군요. 가장 칭찬해 주고 싶은 부분입니다. 내부 케이스 이미지가 달라요. 다만 후면 이미지는 아웃케이스와 동일합니다. 디스크는 디즈니 표준입니다. 썰렁한 느낌은 어쩔 수 없더군요. 내부 이미지는 꽤 멋지게 나온 편입니다. 동
[헬보이] 취저! 슬래셔 판타지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9년 4월 18일 |
잘 기억나지 않지만 기예르모 델 토로의 헬보이는 왕년의 팀 버튼같은 순한 맛이라면 이번건 청불을 들고와서 그런지 강렬한 슬래셔를 보여줘 호불호가 확갈리겠더군요. 극단적이랄 수도 있는 슬래셔라 단점들에도 마음에 드는데 흥행은 아무래도 ㅎㅎ 여전히 판타지적인 내용을 주로 삼고 있기도 해서 후속도 청불로 끝까지 나와줬으면~싶긴 한데 그렇게 응원했지만 망한 영화가 많았어서.....;; 그나저나 빨간 맛ㅋㅋㅋ 웃으며 봤는데 다시 보니 의외로 잘 어울리는~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데이빗 하버의 헬보이는 론 펄만의 아재미에 비해 좀...현실적으로 아재가 되어 버린 듯한 몸과 정신상태라 대사가 어려도 좀 덜 와닿는게;;; 뿔 가는데 덜렁거리는 것도 그렇고 뭔가 어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