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가 있었으면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7월 18일 |
역시 16강이 가능했을 것 같다. 축구 혼자하네. 세르비아의 제리치도 잘하긴 하지만 그건 세르비아 자체가 우리나라보다 잘하는 거니까 넘어가자고. 다음주 수요일 7월 25일은 FA컵인데 32강. K3, 대학팀들과, 실업 팀들이 얼마나 해줄지 기대도 된다. 원래 축협은 FA컵 기록지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가 욕먹고 겨우 올리기 시작했고, FA컵 우승자에게 상금 1억과 그 거대 컵(멋있는 건 인정한다만 그것만 줌)만주고 관리를 안 했었다. 리그 개막 시 리그 우승팀과 함께 하는 대진을 짜는 전통 같은게 있었는데 그것에 FA컵 우승 팀들이 불만을 토로함. 왜냐면 명목상 우리나라 최강의 팀은 FA컵 우승팀이거든. 조축 대회 우승팀을 비롯해 대학에 실업 모두 뛰는 대회니. 그래서 어떤 팀이 먼
이름은 왜 맨날 바꾸는가?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9년 10월 6일 |
기억할만하면 바꾸네. 파이널 라운드라는 비장해보이는 이름을 지었지만 시스템이 스플릿 시스템이니 설명하려면 또 그 단어가 나올텐데. 상하위도 AB로 한다고 했으나 다들 그렇게 부르는 바람에(직관적이니) 그렇게 된 거 같음. 강원까지 상위 스플릿. 강원은 아무리 해도 3위 이상은 어렵겠군. 대구는 2위까지는 넘볼 수 있고. 서울은 이론적으로는 우승도 가능. 다섯경기 15골을 넣고 울산이 아무 골도 못 넣어야 하지만서도. 상주와 수원은 다이렉트 강등은 면했다. 상주는 떨어졌지만 수원 삼성은 FA컵에 집중하는게 나을 듯. [운명의 1부리그] 2019.10.06 일요일 포항:울산=2:1 51 '득점 울산 23, 김태환 87 '득점 포항 26, 팔로세비치 PK 93 '득점 포항 1
AFC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8강으로 가는 길 두 번째 날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8년 5월 16일 |
사실 상 운명의 날. 서정원 감독이 징크스를 교체했다. 울산이 뭔가 운이 없기도 했고. PK를 날려먹는 건 확실히 그렇지. 오승훈을 믿은 것도 좀 아쉽네. 일본에서 군대 갈라고 기어들어온 애 한테 우리 팀의 소중한 출전 기회를 넘겨준 건 지금도 아쉽다. 도망 갈 것도 예상했고. 그리고 난 그런 문제보단 그냥 실력만 봐도 박주원이 오승훈보다 믿음직하다고 생각했음. 우리 주원이 출전 못해서 어쩌니ㅠ.ㅠ 박형순이 잘하나? 잘하니까 그렇겠지? ㅠ.ㅠ 뭐 팀킬 전인게 아쉽긴 했다. 리그 점수가 걸려있기도 하고. 서정원 감독과 김도훈 감독의 표정 전환이 압권인 경기. 바그닝요는 계속 욕먹다가 한 건 해냈네. 뭐 그게 아니라도 PK를 놓친 순간 울산의 운이 날아간 느낌은 들었지만
순위 높은 팀이 경기력이 더 좋긴 함
By [謎卵] Наш Дом Россия | 2019년 5월 12일 |
울산은 똑같은 수비축구하는 FC서울이나 성남FC하고는 퀄리티가 다르네. 매끄럽고 아름답군. 반칙으로 끊어서 수비하는 건 실력부족인 동시에 도박이라고 본다. 동양인이라고 우습게 보고 반칙하던 2002년의 유럽 친구들이 심지어 그래놓고 편파판정이라고 헛소리 한 거 생각나네. 프로 축구 몇 년 보다 보니 그것들이 얼마나 웃기는 소리 한 건지 새삼 깨닫게 된다. 난 인천 시절부터 김도훈 감독이 맘에 들었다고!! 내 선견지명(잘생겨서 좋아한 거 아님)을 인정해줘!! 잘생긴 건 축구에서 걍 덤이지. 루미큐브처럼 생겨도 실력만 좋으면 그게 곧 잘생긴 거. [우리가 안 사는 1부리그] 경남:강원=0:2 20 '퇴장 경남 15, 우주성 65 '득점 강원 55, 제리치 80 '득점 강원 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