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내일로 여행기 - 12월 28일 마지막 날
By 머릿속에서 끄집어내기 | 2012년 6월 11일 |
![2009년 내일로 여행기 - 12월 28일 마지막 날](https://img.zoomtrend.com/2012/06/11/a0042738_4fd4c60089df1.jpg)
경복궁 서울역 근처 찜질방에서 나와 지하철을 타고 경복궁으로 갔다. 코엑스를 갈까 경복궁을 갈까 두군데를 다 갈까, 고민하다가, 코엑스는 머니깐 경복궁을 먼저 가자, 갔다가 시간 남으면 코엑스를 가자, 라고 했으나, 6일동안 새벽같이 빨빨거리고 돌아다녔더니 피곤이 쌓여 결국 코엑스는 못갔다. 부끄럽지만, 그냥 단순히 궁 구경만 했기 때문에, 기억에 남은게 없어서 경복궁에 관해서는 딱히 쓸 이야기가 없다. 다음에 경복궁 갈 일이 생기면 공부를 좀 하고 가야할 듯 ㅠ 친구랑 둘이 '와! 경복궁이다! 눈이다!' 만 열심히 외치고 다녔기 때문에, 그리고 지쳐서 그냥 열심히 돌아다니기만 했다. 근처 시장에서 늦은 점심으로 삼겹살을 먹고, 친구는 사촌집으로, 나는 외삼촌 집으로 갔다. 내일로
2009년 내일로 여행기 - 12월 25일
By 머릿속에서 끄집어내기 | 2012년 4월 21일 |
![2009년 내일로 여행기 - 12월 25일](https://img.zoomtrend.com/2012/04/21/a0042738_4f91587ed8b13.jpg)
광주 종합 터미널 - 광주역 - 담양 죽녹원 - 광주역 - 광주향교 - 광주 학생 운동 기념 역사관 - 롯데백화점 식당 - 광주역 - 서대전역 아침 7시 쯤 준비를 마치고, 종합터미널로 이동하여 광주역 가기위해 순환01번을 타고 광주역 고고~광주역 후문에서 311번을 타고 담양으로 이동했는데, 이동시간이 그리 길진 않았다. 죽녹원에 도착을 했는데, 너무 일찍 가서 그런지 사람이 하나도 없더라.와, 씬나씬나~ 눈 속의 똥개마냥 뛰어댕기면서 사진도 열심히 찍었는데, 지금보니 뭐 이런 사진을 찍었나 싶으다;;아침에 대나무들에 둘러싸여 찬 공기 맡으며 깨알같이 돌아다녔더니 마지막엔 좀 지쳤었다ㅎㅎ 다니다보니 상처난 대나무가 꽤 보이던데, 이런거 하지마래이..ㅜ명창의 판소리를 들을 수 있는 곳! 이었던
2009년 내일로 여행기 - 12월 26일
By 머릿속에서 끄집어내기 | 2012년 5월 15일 |
![2009년 내일로 여행기 - 12월 26일](https://img.zoomtrend.com/2012/05/15/a0042738_4fb10f3301205.jpg)
대전역 - 제천역 - 원주역 - 원주 시외버스 터미널 - 진부터미널 (평창)- 평창 숭어축제 - 진부터미널 - 원주터미널 - 원주역- 청량리역 이 날도 새벽같이 일어나서 대전역으로 이동.대전에서 평창까지 가야했기 때문에 이 날은 논것보단 이동시간에 대부분의 시간을 썼는데,그래도 숭어축제는 가 볼만했고, 우리는 나름 즐겼기 때문에, 길었던 이동시간에 대해선 그닥 후회는 없다. 제천역에서 내려 원주역까지 가는 기차를 기다리는 동안 아침으로 먹은 잔치국수와 찐빵.작은것으로 행복해지는 시간 ㅋㅋ 여튼, 아침 7시에 제천역가는 기차를 탔다. 아침에 너무 춥고 너무 피곤해서 기차에서 gg치고 골아떨어졌는데, 그렇게 정신놓고 자는 중에 하나 깨달은 건,기차 각 칸의 1-8번 좌석은 왠만하면 비어다는 것.
내일로 3일천하 - 아침 일찍 영주역 산책
By 전기위험 | 2015년 7월 10일 |
![내일로 3일천하 - 아침 일찍 영주역 산책](https://img.zoomtrend.com/2015/07/10/e0004635_4c408de15eb60.jpg)
벌써 5년 전 포스팅입니다만...이렇게 올리게 된 이유는, 어제 우연히 임시저장목록을 편집하면서였다. 멀쩡하게 포스팅 하나가 되어 있는데 속편이 제대로 제작이 안 되어 있다는 이유로 임시저장 목록에 5년씩이나 고이 잠을 자고 있었던 것. 묵혀 놓느니 어찌되었건 포스팅 하는게 나을 것 같다. 좀 여유가 있다면 쓰다 말고 묵혀놓은 것들만 모아서 포스팅할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사실은 지난 포스팅에서 연재잡지가 휴간이 되었는데도 어떻게든 완결을 보고 애니화의 위업까지 이루어낸 하라 유이 선생을 보고 감명받아서...믿으면 골룸 지금 돌이켜보면 '내일로 3일천하'라는 이름도 좀 오글오글하다만, 일단 그런 이름으로 시작했으니...영주역 모습도 이때와 크게 변함 없으리라 생각된다. 세부 시간표가 변경되고 itx-새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