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카이 마코토 신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28일 |
개인적으로 저는 아직까지도 너의 이름은. 을 다시 보지 못 하고 있습니다. 사실 좀 묘하게 취향에 안 맞는 작품이어서 말이죠. 저는 오히려 구작인 언어의 정원이나 초속 5센티미터쪽이 좀 더 취향에 맞는 상황이다 보니 아무래도 좀 더 메인 스트림으로 온 작품인 너의 이름은.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던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흥행에서 워낙 재미를 보기도 했고, 비평면에서도 사실 그다지 뭐라 할 말이 없기도 해서 말이죠. 어쨌거나 차기작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이번 작품은 "날씨의 아이"라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날씨를 조정하는 능력이 있는 사람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영화) 스타워즈 EP9 디즈니야 이거 왜 만들었냐?
By FAZZ의 이것저것 (기록저장소) | 2020년 1월 10일 |
관련글 참조(영화) THE LAST JEDI - 최고도 최악도 아닌 보통의 영화 1. 생각해보니까 디즈니로 루카스 필름이 넘어갔을 때 많은 팬들이 우려 했던게 기억납니다.스타워즈 영화 시작하기 전에 디즈니 궁전나오고 폭죽 터지는거 나오는 거 아니냐?내용이 산으로 가는게 아니냐? 뭐 이런거요디즈니 로고는 안나왔지만 내용이 산으로 가는 건 맞았네요 2. 도대체 이야기 하고자 하는게 뭐냐? 라는 의문이 내내 드는 영화였습니다.알고보니 손녀알고보니 스파이알고보니 밀수꾼알고보니 스토커....아니 디즈니는 뭔 생각으로 시퀄 시리즈를 기획하고 만든거야?그나저나 전편서 욕 많이 먹던 로즈, 비중이 확 줄고 머리를 묶어서 그런지 맘 고생이 심해서 그런지많이 늙어보이고 해서 왠지 안타깝네요 3. 할
[랑종] 재는 재로
By 타누키의 MAGIC-BOX | 2021년 7월 12일 |
곡성의 나홍진 제작과 셔터의 태국 감독 반종 피산다나쿤의 조합으로 기대를 모은 공포영화 랑종입니다. 랑종 자체가 무당이란 뜻으로 Medium이란 영제에서 옛 미드가 생각날만큼 뼈대 내용도 좋았네요. 전체까지는 아니지만~ 그러다보니 생각보다 공포에선 어느정도 예상이 가고, 주의하고 봐서 스토리를 곱씹어 볼 수 있을 정도의 수준으로 괜찮았는데 고어는~ 생각보다 서양풍이라 생각될 정도로 수위가 좀 있어서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자체검열의 시대를 지나오고 있다보니 영화제가 아닌 작품이 이정도의 과감성과 화제성를 보여주는게 참 다행이라고 보네요. 다만 확실히 고어에 민감하다면 감안을 많이 하셔야 합니다. 말 그대로 재는 재로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아틀란티스 - 잃어버린 제국, 2001
By DID U MISS ME ? | 2019년 7월 15일 |
이거 어릴 적에 굉장히 재밌게 봤던 기억이 있다. 개봉 즈음에 롯데리아에서 장난감 세트 구성으로 출시했던 것도 기억남. 그 때 거대 잠수함 장난감 갖고 싶었었는데 그거 다 품절이래서 대신 조그마한 공격용 소형 잠수함이랑 아틀란티스 물고기 셔틀 선택했던 것까지 기억나네. 하여튼 그런 기억이 있었는데 넷플릭스에 있길래 진짜 오랜만에 봤다. 결론부터 말하면 약간 추억보정 깨짐. 굉장한 대서사시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막상 보니 애니메이션답게 런닝타임부터가 90분 안쪽 수준이고, 또 그 때문에 서사적으로 꽉꽉 눌러담겼다는 인상이 덜하다. 오히려 대충 설명하고 휙휙 넘어가는 부분도 많음. 특히 키다와 마일즈가 서로에게 가까워지는 부분은 굉장히 날림묘사. 그럼에도 할 건 다 하고 있고, 특히 프로덕션 디자인이 역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