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이큰 1, 톤다운 2
By 鑑賞小説 | 2013년 2월 25일 |
![테이큰 1, 톤다운 2](https://img.zoomtrend.com/2013/02/25/f0045271_51277bc302f0f.jpg)
TAKEN 1 암흑을 암흑답게 평온히 유지하던 매음 구렁에 날벼락같이 치고 들어와 조직 하나를 단신으로 휘저어 개차반으로 만든, 얼굴로 보나 덩치로 보나 목소리로 들으나 대통령감인 국민 아빠가 있었다. 구리면서도 순연한 환락이 되는 그런 배설 장사를 하는 매음굴을 무대로 일 편에서 선보인 악의 꼴이 식탁과 변소의 쌍생처럼 버젓이 세상의 대칭각을 이루는 듯한 인상인들 무엇이 그리 새로우랴마는, 아담이 이브의 서비스가 영 개운치 않았던 바로 그 시절부터, 거북 대가리를 중심으로 성 상권이 일어나 흥성하기를 시작하였더라는 그 유구하고 거대하고 궤란한 외설 세계로 자신의 외동딸내미가 납치당했다. 아빠 브라이언으로서는 이런 날이 올 줄 몰랐으니 미치고 환장하고 폴짝 뛸 노릇 아닌가. 아들 딸 낳지 말고 우리
배틀쉽,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의 오락적 미덕
By ML江湖.. | 2012년 4월 25일 |
![배틀쉽, 해양 액션 블록버스터의 오락적 미덕](https://img.zoomtrend.com/2012/04/25/a0106573_4f96d34759f93.jpg)
우주라는 은하계 아래 알게 모르게 살고 있는 '지구인과 외계인'.. 이 영원한 SF 아젠다적 난제는 우리네 상상력을 자극해온 이야기로 계속 발전해 온 것도 사실이다. 수많은 책과 드라마 그리고 영화까지, SF 장르가 보여주는 그런 그림에 빠지는 않는 외계인들.. 이제는 낯설지도 않게 친숙함을 넘어서 범우주적으로 공존을 모색해야 될 때가 오지 않았을까 싶지만서도.. 뭐, 흔한 SF적 상념일 뿐.. 그 상념은 또 차고 넘쳐서 이번에도 영화로 임팩트하게 포팅돼 나오며 주목을 단박에 끌었으니 영화 '배틀쉽'이다. 영단어 'Battleship' 전함이나 군함을 뜻하는 사전적 용어지만.. 어찌보면 글자 그대로 '배'를 가지고 바다에서 맞장을 뜨는 해양 액션무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게 단순한 액션이
[영화감상]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하고...
By ♣ DOMVS...DINOSAVRIA | 2016년 7월 30일 |
![[영화감상] 인천상륙작전을 관람하고...](https://img.zoomtrend.com/2016/07/30/c0032329_579cc976eae5c.jpg)
(※주의 : 결말 누설이 있을 수 있습니다...) (출처: 네이버 영화) 보수 언론을 제외한 모든 언론과 인터넷 상에선 혹평을 하는데... 저와 아버지는 이 영화를 굉장히 재밌게 봤습니다.생각보다 리암 니슨이 연기한 맥아더 원수도 비중이 컸고 상륙작전 직전에 벌어진 특수작전 그 자체를 긴박하게 풀어냈다고 보았습니다. 그렇다고 상륙작전이 묘사 안되는 것은 아니고 후반부에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포격전도 재밌었습니다. (다만 전함 포쏘는 위엄이 약간 아쉬웠습니다..) 2011년에 관람한 고지전 처럼 주요인물들이 모두 전멸하는 슬픈 엔딩이지만 6.25 전쟁의 끝을 보여줬던 고지전과 달리 이 작품은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승리를 위한 희생으로 보여서 허무감이 들진 않았습니다. ---박성웅, 추성훈은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