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빈 감독도 넷플릭스행이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6월 10일 |
윤종빈은 참으로 미묘한 감독입니다. 데뷔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로 매우 강렬한 느낌을 준데 반해 비스티 보이즈는 그냥 그런 작품으로 평가를 할 수 밖에 없었죠. 그 이후에 나온 범죄와의 전쟁은 또 매우 괜찮았고 말입니다. 하지만 그 이후에 나온 군도의 경우에는 인간적으로 너무하다 싶은 작품이었죠. 그 다음에 나온 공작의 경우에는 정말 제대로 잡았다는 생각이 들었죠. 사실상 한 편 걸러 한 편 괜찮은 식이 되어버린 셈이죠. 약간 웃기게도 이번에는 넷플릭스로 간다고 합니다. 6~8부작 작품이라고 하더군요. 다시 하정우와 작업 할 거라고도 합니다.
이성민+ 남주혁, "리멤버" 포스터와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9월 29일 |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는 제가 할 말이 별로 없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이 작품에 관해서 애초에 아는게 별로 없는 상황이긴 해서 말이죠. 그래도 시놉시스 보면 좀 마음에 들긴 하는데, 복수를 원하는 알츠하이머에 걸린 노인이, 한 젊은 사람과 다니면서 벌어지는 일들이라고 해서 말입니다. 여기에서 좀 걱정되는건 남주혁 정도인데, 솔직히 연기가 좀 들쭉날쭉하다는 느낌을 받은 상황이긴 해서 말입니다. 이미지가 멋지긴 하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의외로 방향성이 상당히 궁금해지는 쪽이긴 합니다.
샐리 호킨스 + 스티브 쿠건, "The Lost King"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2년 11월 3일 |
개인적으로 샐리 호킨스의 신작이라고 하면 기대가 많이 되고 있습니다. 사실 초기에는 참 애매한 배우라고 생각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시간이 가고, 정말 많은 괜찮은 작품을 많이 하다 보니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그리고 믿는 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솔직히 이 영화에 관해서 역시 매우 기대가 되는 지점들이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스티브 쿠건 덕분에 이 영화가 가볍게 다가올 거라는 기대도 들고 말입니다. 일단 국내는 어떻게 공개될지 감이 안 오긴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느낌이 상당히 편안하게 다가와서 더 기대가 됩니다.
커스틴 던스트 曰, "스파이더맨 시리즈는 돈 때문에 나오는거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7년 8월 4일 |
커스틴 던스트는 참으로 묘한 배우입니다. 아역때 나왔던 영화들은 상당히 매력적인 작품이 많았는데, 스파이더맨 시리즈에서는 오점으로 이야기가 되는 경우가 더 많았던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이후에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고, 파고의 드라마판에서는 정말 날아다니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굴곡이 워낙에 많은 배우였던지라 지금의 상황은 의외로 상당히 괜찮다고 말 할 수 있는 지점이 있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최근에 커스틴 던스트는 인터뷰에서 "이 시리즈는 착취 당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 했다고 하더군요. 거침 없는 말이기는 한데, 일리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벌써 세 번째 리부트이니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