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XPION 브랜드 컴퓨터 슬림 케이스 분해기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9년 7월 2일 |
![LG XPION 브랜드 컴퓨터 슬림 케이스 분해기](https://img.zoomtrend.com/2019/07/02/b0007603_5d1b031657bf4.jpg)
마루에 두고 부모님이 사용하시던 컴퓨터가 지난달에 고장났다. 윈도우 10을 재설치하고, 포맷하고 다시 설치해도 도무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프로그램 문제가 아니라 하드웨어 문제라 생각하고 결국 폐기 결정. 어차피 버릴 거 뭐 쓸만한 게 있을까 하고, 새로 주문한 조립 컴퓨터가 도착한 날 당일. 이 옛날 컴퓨터 분해에 들어갔다. LG 브랜드 컴퓨터인데 제조 날짜가 2010년. 벌써 9년이나 된 컴퓨터라서 고장 날 때가 되긴 했다. 앞서 쓰다가 고장나서 버린 내 컴퓨터가 2012년에 산 걸 생각해 보면 그보다 더 오래됐지.. 근데 마루 컴퓨터는 인터넷 서핑하고 온라인 고스톱 정도 밖에 안 하면서 하루에 두어시간씩 밖에 안 쓴 걸 생각해보면 컴퓨터를 아껴 써도 10년을 넘
LG 임찬규, 롱 릴리프로 보여준 ‘가능성’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6월 11일 |
![LG 임찬규, 롱 릴리프로 보여준 ‘가능성’](https://img.zoomtrend.com/2013/06/11/b0008277_51b655311ee5c.jpg)
어제 휴식일 LG는 엔트리 교체를 단행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주키치와 포수 최경철을 1군에서 제외하고 포수 현재윤과 ‘빅뱅’ 이병규를 1군에 등록한 것입니다. 주키치를 퓨처스에 내려 보냈지만 투수는 등록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LG의 투수진 운용은 큰 변화가 없을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주키치의 선발 등판이 예정된 날 퓨처스에서 새로운 투수를 올리며 엔트리 변동을 도모할 수도 있지만 당분간 현재의 틀을 유지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리즈, 우규민, 신정락, 류제국의 선발 로테이션은 변화가 없다는 점을 감안하면 주목되는 것이 임찬규의 역할입니다. 지난 주 임찬규는 주키치가 조기 강판된 경기에서 뒤를 받치며 연속 등판했습니다. 6월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선발 주키치가 3이닝 6실점(5자책
[관전평] 11월 4일 LG:두산 준PO 1차전 – ‘김민성 침묵-정주현 실책’ LG 1-5 완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1월 4일 |
LG가 가을야구 첫 경기 만에 벼랑에 몰렸습니다. 4일 잠실구장에서 펼쳐진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두산에 1-5로 완패했습니다. 도루 허용과 포일 등을 기록한 포수 유강남을 비롯해 야수진의 질 낮은 경기력을 감안하면 점수 차가 더 벌어지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로 내용이 엉망이었습니다. 큰 경기에는 더욱 위축되는 LG 선수들의 나약한 멘탈을 감안하면 준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LG의 2021시즌은 막을 내릴 듯합니다. 수아레즈 강판, 실점 허용 직결 선발 수아레즈는 4.2이닝 4피안타 2사사구 4탈삼진 2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선발의 무게감에서 수아레즈가 최원준에 앞선다는 전망이었으나 수아레즈의 제구가 전반적으로 높아 결과가 좋지 않았습니다. LG 타선의 허약한 득점력을
LG, ‘신진세력의 가을’은 허망했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3년 10월 22일 |
![LG, ‘신진세력의 가을’은 허망했다](https://img.zoomtrend.com/2013/10/22/b0008277_5265a473130cd.jpg)
LG의 가을잔치는 허망했습니다. 두산과의 플레이오프에서 힘 한 번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1승 3패로 물러난 것입니다. 지난 여름 폭주기관차처럼 질주하던 LG의 원동력이었던 20대 신진세력은 포스트시즌에 앞서 상당한 기대를 모았습니다. 하지만 투타 양면에서 기대에 못했습니다. 처음 나서는 가을무대는 LG의 젊은 선수들에게 너무나 가혹했습니다. 김용의는 신진세력 중에서 가장 많은 기회를 얻었습니다. 플레이오프 4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한 것입니다. 2차전에서 3개의 희생 번트를 모두 성공시켰고 3차전에서는 9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끈질긴 승부 끝에 3루타를 터뜨리며 추격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습니다. 하지만 4경기를 통틀어 13타수 3안타 0.231로 부진했습니다. 4차전에서는 2회말 2사 후 포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