냄새를 보는 소녀
By 無我之境 | 2015년 5월 8일 |
TV 다시보기로 12화까지 따라 잡았다. 다음 내용이 너무 궁금하다. 이럴 줄 알았으면 종영된 다음에 몰아서 볼 걸 그랬나? 달달하면서도 유치하지 않은, 기분 좋은 웃음을 선사해 준다. 거기다 적절한 스릴러까지...어느 연예 기사에 달린 "달달 & 덜덜 로맨스릴러"라는 제목이 잘 어울리는 드라마다. 지금까지 박유천이 나왔던 드라마들을 재밌게 봤다. "보고싶다", "옥탑방왕세자"...그리고 이번 것까지. 아직 박유천의 연기 폭이 넓다는 생각은 안 들지만, 자기가 잘 할 수 있는 역할을 찾아갈 줄 아는 것 같다. 거기에다 보고만 있어도 흐뭇해지는 신세경도 나오고... 남궁민이 나왔던 드라마를 본 기억은 없지만 느낌 상 로맨틱가이 역할에 국한된 연기만 할 것 같아 보이는데,이번 드라마에서 악역을
마에스트라 6회::차세음에게 한국은 지옥, 배정화=사망
By 그냥 잡담 202003 | 2023년 12월 24일 |
우아한 제국 83회::장기윤 vs 양희찬, 답답한 신주경=서희재
By 그냥 잡담 202003 | 2023년 12월 20일 |
중쇄를 찍자 (드라마)
By 나의 목소리 | 2016년 9월 27일 |
-미드는 일을 하고, 일드는 교훈을 주고, 한드는 연애를 한다는 우스갯 소리가 있다.미드, 일드, 한드의 차이를 재밌게, 나름 적확하게 표현한 말이다.아마도 저 말에는 한국 드라마는 어떤 장르든 결국은 연애 이야기로 빠진다는 조롱과 일드는 어떤 장르든 교훈만 주려 한다는 비웃음도 어느정도는 섞여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그러나 한국 드라마가 전문성을 갖추면서 연애 이야기를 계속하자 이제는 한국 드라마만의 특장점(?)이 된 것처럼, 일본 드라마가 교훈을 준다는 것도 <중쇄를 찍자> 정도 되면 누구도 따라오기 힘든 장점이다.<중쇄를 찍자>는 매화마다 인생이 담겨 있고, 후반부로 갈수록 대사 하나하나도 놓치기 싫어진다.교훈이라 해도 <중쇄를 찍자> 정도가 되면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