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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8년 9월 11일 |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이 대전 마을기업 두 군데를 찾아갔습니다.
마을기업이란?
대전마을기업연합회에서는 '마을을 사랑하는 주민들이 마을의 문제와 주민의 욕구를 해결하기 위해 자발적이고 주체적으로 모여 구성된 마을공동체로, 마을의 다양한 인적·물적·정보·네트워크 지원을 활용하여 특화된 제품을 생산하고 서비스를 공급하여 마을주민의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고, 지역에서 생산하고 지역에서 소비하는 선순환의 마을경제 생태계를 조성하는 마을공동체 생산자 조직으로 마을공동체를 회복·복원·재생·강화하는 마을단위의 기업입니다. (발췌: 대전마을기업연합회 안내책자)
처음으로 도착한 장소는 바로 농촌관광사업 등금 으뜸촌으로 지정된 농촌형 마을기업 '무수천하마을'입니다. 무수천하마을은 대전에서 가장 오래된 마을이라고 하네요.
무수천하마을
위치 중구 운암로 90
TEL 042-285-5557
주요사업 : 부추, 삼채, 민들레 및 전통장류 판매, 전통문화체험 운영
마을 어귀에서 찰칵~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마을기업 탐방 시작~
2013년에 준공한 다목적회관 이에요. 이 곳에서는 객실, 세미나실, 체험실, 식당 사무실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더라고요.
다목적회관의 세미나실 입니다.
하늘 아래 근심 없는 마을이라는 의미의 무수천마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셨어요. 보문산 아래 효월드와 인접해 있는 마을이죠, 이 마을의 특징은 마을 주민의 대부분이 안동 권(權)씨로, 안씨 성을 가진 모인 시골 마을 입니다.
마을에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를 시각자료 더해서 차근차근 알려주셨어요. 인상에 깊었던 점은 바로 유구한 역사를 바탕으로 마을을 사랑하고 지켜오신 뚝심과 마을 분들의 애향심이 온전히 전해졌습니다.
농사를 주로 재배하시면서도 틈틈이 마을의 전통을 이어나가고 있더라고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있는 전통마을 무수천하마을 한번 둘러보도록 했습니다.
마을안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전통혼례, 탁본하기, 차 마시기, 예절 배우기, 놀이 등을 할 수 있습니다.
체험거리도 다양한데 그 중에서도 전통음식체험도 있습니다. 전통장류체험과 김치담그기, 향토비빔밥만들기, 조청만들기, 전통두부만들기, 엿만들기 등이 있어요.
공예체험도 다양하게 있더라고요. 이날 부채를 만들어봤습니다.
냅킨과 전통부채를 이용하여 하나씩 자르고 붙여보는 시간이었는데요.
제가 만든 부채로 볕에 나갈 때 사용하고 있어요. 너무 아름답죠?
다목적관 안에 식당이 있습니다. 마을에서 준비해 주신 정성스런 점심! 토종닭 입니다.
마을에서는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데요. 부추, 삼채, 흰민들레가 대표적이에요.
하우스 안에는 한창 과실이 맺어서 영글어 가고 있습니다. 대전 안에서 만나는 신기한 천혜향! 노랗게 익어가면 얼마나 싱그럽고 맛이 좋을까 상상을 해 봅니다.
마을 안에 자라는 다양한 산물과 마을 안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무수천하마을을 더 자세하게 알 수 있게 되었어요.
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마을 안에 있는 유형문화재 제 6호 유회당(부)기궁재, 유형문화재 제 20호 유회당 판각이 있는 곳으로 향했습니다.
유회당 앞에 있는 정자에 올라가 마을의 정취도 둘러보고요.
유회당 안의 곳곳을 둘러보니 대전에 문화와 1700년경에 지어진 곳이 있다는 것에 놀랐습니다.
두 번째 마을기업은 도시 마을카페와 마을의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수제품을 만드는 도시형 마을기업입니다.
초원미래 나눔 마을카페 꿈꾸는 숲
위치 1호점 대전 유성구 지족동 은구비서로 24번길 60/2 호점 대전 유성구 노은동로 2번길 34 , 노은도서관 1층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을 환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을카페 꿈꾸는 숲'은 마을의 꿈이 영그는 이야기방 이라는 의미로 공동체의 관계를 넓혀서 지역 여성의 일자리창출을 하고자 하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하고 있습니다.
마을카페 꿈꾸는 숲에서는 한뼘가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활동과 문화를 이웃과 함께 하고 있네요.
로컬푸드와 건강한 먹거리가 있는 '꿈꾸는 숲'에는 생강청과 레몬즙 제조로 일자리 창출을 하고 있습니다 . 뿐만 아니라 다양한 문화 공연활동도 하는데요. 역극회 '꿈마당'도 운영하고 공연도 하고 있습니다.
로컬푸드와 건강한 먹거리, 즐거운 문화교실, 친환경 로컬푸드 공정무역 제품 판매, 예술과 문화, 커뮤니티 비지니스까지
다양하게 소통하고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마을카페 꿈꾸는 숲은 다양한 규방공예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합니다.
로컬푸드 먹거리인 직접 차도 마셔 보았습니다. 마을카페 안에서 차도 마시고, 예쁜 규방공예품도 만날 수 있었어요.
직접 수예도 해 보았습니다. 작게 꽃 모양 수를 손수건에다가 해 보았습니다. 자수 꽃 ! 참 곱고 의미도 남달랐습니다.
이곳은 꿈꾸는 숲 2호점 이에요. 노은도서관 1층에 가면 만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음식은 물론 커피류, 전통차, 음료, 쥬스, 수제로 다과 등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전시 소셜미디어기자단 마을기업 팸투어,
마을 안에서 어떻게 기업이 운영되고 있는지 실제 우리는 어떻게 만날 수 있는지 궁금했었는데요.
이번 기회를 통해서 대전의 마을기업에 대한 관심이 생겼습니다.
대전마을기업업연합회 마을과 복지연연구소
TEL070-4866-1581 042-254-1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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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4월 9일 |
■ 테미오래 개관식 | 2019년 4월 6일 오후 2:00
아름다운 봄꽃처럼 시민의 사랑으로 오래오래 활짝 피어나소서! 테미오래 개관식 아름다운 봄, 벚꽃이 만발하는 4월 화려하고 아름다움 계절에 테미공원 옆 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이 '테미 오래'라는 이름으로 시민들의 문화힐링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하였습니다. '테미 오래'라는 이름은 2018년 시민공모를 통해 정해졌으며 둥근 테를 둘러쌓은 작은 산성 '테미'와 동네의 골목안 몇 집이 한 이웃이 되어 사는 구역이란 뜻의 순 우리말 '오래'를 합성한 말이라고 합니다.
테미오래 안내판테미오래 개관 행사
테미오래 개관식에 앞서 테미 오래(옛 충남도지사 관사촌)에 들어오는 정문 앞에서 풍물패 길놀이가 흥겨운 풍물놀이가 쳘쳐졌고요. 공간 지신밟기 행사로 활짝 문을 열며 흥을 돋구고 있습니다.
구) 충남도지사공관 시민의집
테미오래는 옛 충남도지사 공관은 '시민의 집' 이란 이름으로 바뀌었네요.
풍물패 길놀이팀이 이 개관식에 참석한 내빈들을 환영하고 있었고, 허태정 시장은 '아름다운 봄꽃처럼 시민의 사랑으로 테미오래가 활짝 피어나소서'라는 멋진 방명록을 남기셨습니다.
옛 충청남도지사 공관 안내판
옛 충남도시사 공간은 한국전쟁 당시 이승만 대통령의 임시거처로 사용되었고 UN군 참전을 공식적으로 요청했던 곳이자 주한미군 지위에 관한 불평등 조약(대전 협정)이 조인된 곳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테미오래 개관행사에 참석하여, 테미오래를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실내와 외부가 굉장히 고풍스럽고 멋져서 대전의 사진 찍기 좋은 명소로도 소문날 듯싶습니다.
인테리어가 고풍스러운 분위기고운빛여성합창단의 축하공연
개관식전에 고은빛여성합창단의 멋진 합창으로 개관식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켜주고 있네요.
허태정 대전시장 인사말
허태정 대전시장은 인사말에서 "1932년 관사촌이 형성되고 87년 만에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며 "대전의 역사와 함께한 공간이 이제는 시민의 휴식공간과 예술인의 창작공간이 되어 무척 기쁘다"고 말했습니다.
조은주와 정진채의 축하공연
조은주 오카리니스트의 멋진 연주와 정진채의 기타 연주와 즐거운 노래로 개관식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마지막 퍼포먼스로 환경 비둘기 풍선 날리기 행사로 오늘의 개관식 행사 하이라이트를 마쳤습니다. 풍선은 '우리의 멋진 공간 테미오래 희망을 날리다'라는 염원을 담고 하늘 높이 올라갔습니다.
조그만 연못과 노송이 굽이 굽이 뻗은 정원엔 멋진 사진이 전시되고 있었습니다. 참석한 내빈들은 사진 전시공간인 정원을 거닐며 최성미 해설가와 함께 관사촌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산책했습니다.
산책 중에 정원 의자에 앉아계신 쉬고 계신 죽헌 최문휘 선생을 만나 허태정 대전시장이 인사를 드리고, 정답게 담소를 나누었습니다.
새롭게 단장한 테미오래 관사촌을 둘러보았는데요, 테미오래는 충남도지사공간인 '시민의 집', 1호 관사 '역사의 집', 2호 관사 '재미있는 집', 3호 관사 '테미오래 운영센터', 5호 관사 ' 빛과 만남의 집', 6호 관사 '상상의 집', 7호 관사 '문화예술인의 집', 8호 관사 '시민문화 예술인의 집', 9호 관사 ' 유튜브 코워킹 스페이스', 10호 관사 '세계작가의 집'등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테미오래 1호관사 역사의집
■ 죽헌 최문휘 선생 | 돌아 봄, 내다 봄 대전 연극 100년 아카이브전
1호 관사 '돌아봄 내다봄'이란 제목으로 죽헌 최문휘 회고 대전 연극사 특별 자료전 '대전 연극 100년 아카이브전'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대전연극 백 년 아카이브전 '돌아 봄, 내다 봄'에 대한 안내가 나와 있고, 들어가는 입구엔 '남사당'이란 최문휘선생 글이 일부 적혀 있었습니다.
이번 아카이브전은 대전 연극사의 산증인이자 대전연극 1세대 연극인이라 할 수 있는 죽헌 최문휘선생의 대전연극사 기억 자료를 중심으로 대전 문화예술의 어제를 기억해보고 오늘을 살펴보면서, 내일을 내다볼 수 있는 소중한 장이 되고있습니다.
최문휘 선생과 선생의 지인 선생들이 전시된 자료들을 살펴보고 얘기를 나누고 계셨습니다.
대전 소극장 지도와 옛 연극 대본도 함께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이 연극 대본은 다 수기로 작성한 것이라고 합니다.
이 파일은 신춘문예에 관한 신문자료들의 스크랩해 놓은 자료라고 합니다.
최문휘선생 신문스트랩 자료
관계자의 도움을 얻어 오래되어 빛바랜 신문을 통해 그때 당시의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었습니다.
예전의 연극 팸플릿도 전시되어 있었으며, 연극 포스터와 안내장들 과거의 기억을 떠올릴 수 있는 자료들이 많이 있어 추억을 생각하게 합니다.
오래된 연극표
과거 연극 티켓까지 전시되어 있습니다. 오래된 연극표를 보니 정말 신기했습니다.
최문휘 선생의 기록으로 각종 수상 메달과 상패 등이 전시되어 있는 공간입니다.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의상
'고도를 기다리며' 연극에 등장하는 의상입니다. 이곳에서는 사진 촬영을 하며 추억을 남길 수 있습니다.
다른 공간엔 대전 연극인들의 얼굴이 사진으로 전시되어 있고, 다른 공간은 최문휘 선생의 영상이 나와서 설명을 도와주고 있습니다.
다 돌아보고 방명록을 남기고 가신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멋진 공간에서 좋은 구경을 해서 감사하고 좋았다는 얘기들이 적혀있네요.
이곳엔 10개의 관사가 다른 이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공간이자 문화예술인들과의 공존 공간으로 바뀌었기에 더욱 뜻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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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미오래는 개관은 하절기 (3월~11월)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5시 (마감 30분 전 입장) 월요일 휴관, 동절기 (12월 ~ 2월) 화요일 ~ 일요일 오전 10시 ~ 오후 4시 (마감 30분전 입장) 월요일 휴관이며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다음날 휴관) 1월 1일, 설날, 추석 당일은 휴관합니다.
4월 벚꽃이 아름다운 테미공원에 들려서 아름다운 벚꽃도 보시고 이곳 테미오래에도 놀러 오셔서 제가 소개해 드린 제1관사만이 아닌 다른 여러 관사들도 둘러보세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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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 2019년 1월 21일 |
대전은 과학의 도시입니다. 4차 산업혁명 앞에 대전시는 과학 특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는데요. 과학벨트와 대덕특구, 카이스트가 바로 그 중심에 서있습니다.
대전이 연구소 집결지이기때문에 과학의 중심에 선 것 만은 아닙니다. 시민들이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마을 공동체 활동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과학의 풀뿌리 역할을 하고 있는 마을 공동체 중에서 '과학마을 과학 이야기 벽돌한장'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과학마을 과학 이야기 '벽돌한장'
벽돌한장은 대덕연구단지의 과학자들이 중심이 되어 탄생한 모임인데요. 과학자와 시민이 함께 어울려 지역사회에 과학 문화를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연구자들이 중심이 되어 시작되었다가 공무원, 언론인 등 다방면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재능기부 모임이 되었습니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열려 있기 때문에 과학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한 장 한장의 벽돌이 모이면 집도 지어지고 큰 성도 지어지는 놀라운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이처럼 작은 활동들이 모여 상상을 현실로 만드는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아 '벽돌한장'이라는 이름을 지었습니다.
과학마을 과학 이야기 '벽돌한장'은 어떤 활동을 할까?
첫 번째로 벽돌한장은 첫째 과학대중화에 힘쓰고 있습니다. 매월 둘째 주 화요일은 시민과 함께하는 과학콘서트, 매월 넷째 주 화요일은 기업과 함께 하는 콘서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각 연구분야별 전문가들이 나와 초등학생부터 일반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춰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찾아가는 과학여행’도 인기가 많은 프로그램인데요, 일선 학교에 찾아가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꿈을 향해 한걸음 다가갈 수 있게 하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 융합 강연( X- STEM) 과학 페스시티벌을 지역주민들에게 소개해 주고 있는데요. X- STEM은 미국의 혁신교육 전략으로 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의 약자를 모은 것입니다. 과학자, 기술자, 엔지니어, 수학자가 함께 어떤 주제에 대해 설명하는 융합적인 새로운 학습 방법입니다.
두 번째, 과학마을 커뮤니티를 위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원도심 근대문화유산 투어를 운영하여 지역사회의 커뮤니티와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업 상생과 도서 기증을 통해 꾸준히 지역 마을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고 있습니다.
세 번째 과학정책을 만드는데 적극 참여하고 있습니다. 과학기술 정책, 과학 도시 조성 정책 등 다양한 분야에 참여해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습니다.
2019년 첫 번째 강연, 문경수 과학탐험가
2019년 1월 15일 오후 6시. 문경수 과학탐험가가 올해 벽돌한장에서 '화성 탐사에 대한 지구인들의 꿈'을 주제로 첫 강연을 펼쳤습니다.
문경수 과학 탐험가는 우주, 공룡. 오로라, 화산 등 다양한 주제의 과학데이터를 수집해 과학콘텐츠를 만들고 있습니다.
‘효리네 민박’ 등에 출연한 문경수 탐험가의 유명세에 이날은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과학자 등 70여 명의 청중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이날 문경수 씨는 자신을 탐험 덕후로 소개하며 호기심으로 시작한 탐험 에피소드로 포문을 열고, 3가지 질문을 던지며 화성 탐사 과정을 이야기했습니다.
Question 1 지구 최초의 생명체를 찾아서 #호기심
최초의 생명체를 찾아 떠나는 호기심은 서호주 사막에 화석을 탐험하게 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서호주 사막에는 광합성을 통해 산소를 만드는 박테리아 '스트로마톨라이트라'가 살고 있습니다. 스트로마톨라이트라는 지구 생명체의 기원에 아주 주요한 화석인데요. 이에 대한 호기심으로 과학 덕후의 탐험 여정이 시작됐다고 합니다.
Question 2 화성에 생명체가 존재할까 #실행
호주 도서관에서 우연히 발견한 한 권으로 시작된 인연. 문경수 씨는 NASA 탐험대에 합류하게 되면서 화성 생명체 존재 여부 연구에 동참하게 되었습니다. 호기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실행하는 과학탐험가의 모습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Question 3 인류가 화성에 가려면 #도전
화성 탐사연구기지MDRS(Mors Desert Research Station)에서 생활한 이야기도 들려줬습니다.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쪽방 고시원과 같은 환경에서 외부를 볼 수 있는 곳은 오직 작은 원 모양의 창문 하나가 전부였다고 합니다. 이곳에서 가장 어려웠던 점은 인간이 갖게되는 고립감이라고 합니다. 과학이 아무리 발달해서 화성을 가고 우주 저 편에 간다 할 지도라도 인간이라는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학탐험가 문경수 씨는 탐험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고 있는데요. 과학은 더 이상 과학자만의 전유물이 아님을 증명했습니다. 라이프 스타일이 된 과학, 뉴미디어에 최적화된 과학 콘텐츠의 수요, 국경 없는 스토리텔링으로 변화하고 있는 기초과학에 대한 이야기도 들려줬습니다.
미래의 과학 꿈나무들에게 새로운 진로의 방향과 과학의 무한한 가능성에 대한 소망을 안겨주는 강연이었습니다. 강연이 끝난 후 초등학생들의 발칙한 질문과 현직 과학자들의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이날 청중의 반응은 정말 뜨거웠습니다. 그중에서 유독 반짝이는 눈망울로 꼼꼼히 노트를 하며 강연을 듣고 있던 초등학생은 이 강연이 어떤 의미로 다가 왔을지 궁금하여 그 소감을 들어 봤습니다.
▲ 대전 상지 초등학교 이해나 학생
"정확한 직업이 아니시고 탐험가 이기도하고 과학자 이기도 한 중간쯤에 계신 분께 이렇게 직접 만나서 얘기들은 것이 너무 좋았어요. 전에는 엄마와, 이번에는 아빠와 함께 따뜻한 과학마을 벽돌한장 강연에 참석하게 되었어요. 우주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어서 과학에 관심이 많아요. 앞으로도 이 강연회에 꾸준히 참석하려고 해요."
대전의 과학꾸꿈나무들에게 과학마을 벽돌한장 강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일깨워주고 꿈을 키우게 만드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따뜻한 과학마을 '벽돌한장' 강연은 계속됩니다. 과학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적극 참여해보세요.
날짜
강사
강의 제목
2019년 2월 12일 (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양성광 이사장
혁신과 클러스터,그리고 가치
- 부제 : 과학동네 이야기
2019년 3월 12일 (화)
한국 기계연구원
김완두 박사
자연에서 배운 신기술이 미래를 연다.
2019년 4월 9일 (화)
한국화가
박석신
잡스가 삶을 바꾼다. - 화가 박석신, 융복합을 이야기 하다.
2019년 5월 14일 (화)
한국전자통신 연구원
함진호 박사
미래교육과 메이커스 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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