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선택의 김신.
By Sunday morning. | 2013년 11월 19일 |
은 원칙 주의자에 딱딱하고 제멋대로다. 그렇지만 미래가 굉장히 사랑하는 걸로 나오는데 배우는 좋으나 캐릭터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이유를 9회에서 미래 오빠가 하는 말을 듣고 느낌표 100개를 찍을 듯한 느낌으로 깨달았다. 미래 오빠의 대사는 대충 이러했다. 지하실 점쟁이 아줌마가 네가 망한다고 했을 때 다들 웃었다. 어이가 없어서가 아니라 너무 그럴 듯해서. 원칙주의자인 게 너 혼자 일 때는 상관없지만 옆에 있는 사람은 무슨 죄냐. 뭐 이런 뉘앙스였고, 오빠이기에 미래의 미래를 생각해서 너는 안 된다라는 것이었는데....원칙주의자에 고집쟁이, 딱딱한 사람을 보고 살았던 나는 미래의 오빠의 마음에 공감했다. 김신이라는 캐릭터는 돌아가신 우리 아빠를 보는 것 같다. 그러니까 아빠가 잘 나가는
10월 신상 드라마들, JTBC '네 이웃의 아내' 등
By ML江湖.. | 2013년 10월 1일 |
![10월 신상 드라마들, JTBC '네 이웃의 아내' 등](https://img.zoomtrend.com/2013/10/01/a0106573_52498c85a68d4.jpg)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이하여 신상 드라마들이 대거 몰려온다. 한 해의 마지막을 책임지는 4분기에 포진된 연말 시상식을 노린(?) 흥행과 재미는 물론 작품성을 겸비한 드라마들. 장르 또한 코믹과 멜로, 의학과 가족 드라마에 사극까지 나름 총천연색이다. 이에 10월의 첫날을 맞이해 간단히 소개한다. 대신 주말드라마는 빼고 평일 밤 10시간대를 장식하는 드라마 위주다. 그럼, 어떤 게 있는지 그냥 막 보자. 느낌 아니까.. ㅎ 먼저, 지난 주에 포문을 연 KBS2 수목드라마 <비밀>은 <칼과 꽃>의 후속작이다. 전작이 의외의 인기를 못 끌자, 다시 복안으로 내민 카드는 정통멜로극. 그런데 여주가 황정음이라니. 이건 에러가 아닐까, 하는 게 방송 전부터 쏟아졌었다. 그러나 제작진은 기존 이미
[미래의 선택] 조금 늦은 감상평 [5회~8회]
By 하루새님의 이글루 | 2013년 11월 11일 |
극본;홍진아 연출;유종선,권계홍 출연;윤은혜 (나미래 역) 이동건 (김신 역) 정용화 (박세주 역) 한채아 (서유경 역)-5회 감상평-윤은혜 이동건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 5회를 보게 되었다. 30년뒤의 나미래가 김신한테 망할거라고 하는 모습이 왠지 모르는 느낌을 남기는 가운데 과연 나미래가 김신과 박세주 둘 중의 누구를 택할지 궁금하게 해준다.. 그런 가운데 서유경과 술집에서 만난 박세주의 모습과 김신을 농구장에서 만나는 나미래의 모습에서 사람의 운명이라는 게 어쩔수없음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앞으로 어찌 될지 궁금하게 해주었다 아무튼 이번 5회 잘 봤다 -6회 감상평-윤은혜 이동건 주연의 kbs 월화드라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