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후 연구글 01 - 클라라와 타디스
By 멧가비 | 2015년 7월 14일 |
![닥터 후 연구글 01 - 클라라와 타디스](https://img.zoomtrend.com/2015/07/14/a0317057_55a534d317ddc.jpg)
타다스는 왜 유독 클라라만 미워하고 또 유독 클라라만 인정했을까. 미워한 이유 사상 유례 없이 닥터를 쥐락 펴락하려 한 점이 얄미웠을지도 모른다. 닥터를 자기 아래 서열로 두면 타디스는 말 그대로 졸로 볼 게 뻔하니까. 또한 로즈랑 다르게, 닥터랑 러브라인 타기 시작한 타이밍이 좋지 않았다. 타디스 입장에선 마이 독타한테 사형 선고가 내려졌는데 어디서 갑자기 툭 튀어나온 존만한 여자애가 분위기 파악 못 하고 연애 분위기 타고 있으니 곱게 보일리 만무지. 타디스에 탄 첫 여자라고 착각하는 것도 건방져 보였을지 모른다. 아무튼 타디스 입장에선 첫인상 여러모로 최악.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정하게 된 이유 닥터를 위해 목숨 바쳐 희생한 케이스는 다른 컴패니언들도 있었지만 클라라는
하만 칸 님이 패션 쇼에 강림
By 빌트군의 빌트라테이션 | 2012년 6월 16일 |
![하만 칸 님이 패션 쇼에 강림](https://img.zoomtrend.com/2012/06/16/b0051210_4fdc514788624.jpg)
이제 패션의 대세는 하만 스타일이다. 311 名前:通常の名無しさんの3倍 投稿日:2012/06/16(土) 14:54:52.27 ID:??? Z 실사판 312 名前:通常の名無しさんの3倍 投稿日:2012/06/16(土) 14:57:54.95 ID:??? 속물이!! 313 名前:通常の名無しさんの3倍 投稿日:2012/06/16(土) 14:59:59.34 ID:??? 진짜 하만 님이다 314 名前:通常の名無しさんの3倍 投稿日:2012/06/16(土) 15:04:07.83 ID:??? 저 헤어 스타일로도 꽤 괜찮은 걸 보니 역시 모델은 뭔가 다르다. 315 名前:通常の名無しさんの3倍 投稿日:2012/06/16(土) 15:07:08.74 ID:??? 하만 헤어 스타일 유행
닥터 후 Doctor Who 시즌5 (2010)
By 멧가비 | 2015년 6월 5일 |
![닥터 후 Doctor Who 시즌5 (2010)](https://img.zoomtrend.com/2015/06/05/a0317057_5571a8e114343.jpg)
2천 십년대를 맞아 일단 비주얼부터 일신. 새 제작진에 새 배우들이다보니 새 술은 새 부대에! 라는 느낌이다. 러셀의 뉴 시즌에 이어 모팻의 뉴 뉴 시즌이라고 불러도 될 정도로 아얘 다른 드라마같기도 하다. 러셀의 단순하지만 신나고 활기차던 모험 활극에서 벗어나 미스테리함, 상징성, 시간 트릭에 더 치중하는 점은 호불호가 갈리는 지점. 개인적으로는 좋았던 부분과 싫었던 부분이 각각 비슷하게 있었던 듯 하다. 일단 다르긴 확실히 다르다. 시즌5는 '시간의 틈'이라는 추상적인 개념을 큰 주제로 놓고 시작한다. 달렉이나 마스터를 마지막에 배치하던 이전 시즌들과 벌써 끝판왕부터가 다르다. 이 때만 해도 몰랐지. 이게 시즌5가 아니라 뉴 뉴 시즌 전체를 아우르는 미친 초대형 떡밥일 줄은.
딥 임팩트 - 진짜 공포는 혜성 충돌이 아니다
By 멧가비 | 2015년 7월 9일 |
![딥 임팩트 - 진짜 공포는 혜성 충돌이 아니다](https://img.zoomtrend.com/2015/07/09/a0317057_559e9001b004d.jpg)
Deep Impact (1998) 영화 속 미국 정부는 말한다. (언급에 의하면 다른 나라들 사정도 마찬가지란다.) 자 이제 인류는 멸망합니다. 당신들 다 죽어요. 근데 일부는 나라에서 보호하겠습니다. 그러니 보호할 가치가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로 분류하겠습니다. 선택 못 받은 사람들은 미안하지만 알아서들 하세요. 조금 과하게 해석했지만 결과적으로 같은 말이다. 상황이 불가피했다고는 하나, 어쨌거나 방주에 태우도록 선택되지 않은 사람들은 까놓고 말해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셈이다. 여러가지 전후사정을 따져봐도 그런 느낌이 드는 것마저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이걸 문제 삼자면, 특히 나랏일이라고 호구처럼 당해주는 훈훈한 미풍양속이 없는 미국에서라면 이후의 재건 과정도 만만찮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