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SEOUL BBQ에 (7)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3년 8월 9일 |
* (제니의 말에 따르면 '아직은') 노팁에 시급 9불잡이지만, 다른 직업 알아보면서 설렁설렁 저녁에 나가 맛난 것도 먹고, 코워커들이랑 놀고, 가끔씩 심심하니까 서빙도 몇 번 해주고, 뭐 이렇게 생각하니까 일하는 게 즐겁네요. 오히려 "열심히 해야지!!!" 라고 생각했을 때보다 일도 잘되고, 피곤하긴 커녕 무슨 동호회 다녀온 것처럼 기운을 얻어가지고 와서... 참, 사람일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원효대사가 떠오르는 새벽이네욤. * 제가 단순한 편이기도 하고, 인생을 좀 만만하게 아는 경향이 있어서, "이건 고민이 끝난 일이다!" 라고 정한 일에는 무슨 다른 문제가 발생하기 전까지 전혀 생각하질 않습니다. 이 가게에 대한 문제는 '구직하는 동안 가게에서 재밌게 놀아야지' 로 고민이 끝났기 때문에,
[Victoria] Flying otter grill
By WALKaholic's G Salon | 2015년 1월 6일 |
![[Victoria] Flying otter grill](https://img.zoomtrend.com/2015/01/06/d0006460_54ab2057d3417.jpg)
체크인하고 놀다가 추워서 들어와서는 늦은 저녁을 어디서 먹을까 하다가 호텔 근처에서 찾아서 간 곳분위기도 좋고 음식도 좋았다. (맥주가 좋았다...ㅋㅋ)지도 및 맵은 홈페이지에 나와있음http://www.flyingottergrill.com/ 버거에피시앱칩스(halibut 2 pieces 먹음, 엄청 큼)에 IPA에!!! 나무를 위한 컬러링까지 있으니!!! 더할 나위 없음 그러나 무서움을 초큼 참고 걸어가야함 ㅋㅋㅋ
런던 도착 d+1
By The life before us | 2015년 6월 21일 |
1. 아 홍콩이여.. 땅콩항공 타고 홍콩 경유하여 버진 아틀란틱 타고 도착했다. 난생 처음 가보는 홍콩 사실 예전에 잠시 2주 정도 다녀왔던 중국의 이미지는 그다지 좋은 편이 아니었던지라 중화권은 관심이 별로 없다. 게다가 덥기까지 하니 더더욱... 공항대기시간이 5시간인 줄 아고 그럼 그냥 공항에 있어야지~ 하다가 7시간임을 알게되고...ㅋ 홍콩 시내에 짤막하게 다녀오기로 결정했다. 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서부터 대혼란의 시대가 시작되는데... 2. 애증의 와이파이 요즘은 모든 공항이 다 무료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모양이다. 인천에서는 빵빵 잘 터지던 와이파이가 홍콩에서는 영 시원찮다. 카톡 정도야 무리없이 가는데 보톡은 뚝뚝 끊기고 잘 안된다. 급작스럽게 홍콩 시내를 둘러보기로 결정한
[워킹 홀리데이 in 오사카 D+2] 6월 2일. 쇼핑.
By 구질구질 옥탑방 연구소 | 2012년 6월 8일 |
6월2일 아침 9시,보통 다른 사람에게는 늦은 아침이지만,니트인 나에게는 한국에서건 일본에서건 최근수개월 중 가장 일찍 일어난 시간이였다.부동산에서 지원해준간이 매트리스 덕분에 편안하게 잘 수 있었고,이불은 한국에서 침낭을 가져왔기에 침낭을 넓게펴 이불 대용으로 사용.굉장히 쾌적한 수면을 취할 수 있었다.여튼 비비적 거리며일어나 맨 먼저 든 생각. 이제 뭘 하지. 외국인등록증도 없다.보험증도 아직이다.구좌도 없다. 아르바이트는커녕 핸드폰도 없다.이런 상황에서 룸메이트형과 나는 뭘 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아직 구비하지못한 일상용품을 준비하기 로 했다.목표는 난바의 동키호테.언제나 생각하지만,난 참 동키호테를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러고보니 오늘은가스검진 아저씨가 오는 날,오후 1시부터3시 사이에 온다고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