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쉽 (Battleship, 2012)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2년 8월 7일 |
2012년에 피터 버그 감독이 만든 SF 전쟁 영화. 이 작품 국내 홍보 포스터를 보면 ‘트랜스포머의 하스브로 원작!’이란 문구가 대문짝만하게 표시되는데, 하스브로가 뭔가 하니 트랜스포머 장난감을 만든 미국의 완구 전문 업체다. 이 작품은 하스브로에서 발매한 보드 게임 배틀쉽을 원작으로 삼아 영화로 만든 것이다. 보드 게임 자체는 별도의 스토리 라인이 있는 것이 아니고 게임판에 배를 배치해 놓고 상대의 좌표를 불러 그 자리에 있는 배를 격침시키는 룰로 진행된다. 내용은 2005년에 지구의 과학자들이 기후가 지구와 비슷한 외계 행성을 발견해서 기존보다 5배나 뛰어난 통신 장비를 개발해 통칭 비콘 프로젝트라고 해서 외계 행성과 접촉을 시도했는데, 그로부터 수년이 지난 뒤 전 세계
[모임 후기] 레지스탕스 2017.01.21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7년 1월 21일 |
모임 후기라는 것을 정말 오랜만에 적어봅니다.복귀 후 작년 10월 말부터 참석하고 있는 보드게임 플레이 모임 레지스탕스 모임에 대한 후기입니다.소수 인원으로 딱 한 테이블 돌아갑니다. 적게는 3인에서 많으면 5인 정도인데 모임 인원은 점차 늘어날 예정입니다.비공개 모임이며 연령은 30대 중반에서 40대 중반 정도입니다. 물로 평균연령을 껑충 뛰어넘으신 분도 계십니다. ㅎㅎ;오늘은 어제 있었던 모임에서 플레이했던 게임들에 대한 후기입니다. 장소는 비밀이며 닉네임은 밝히도록 하겠습니다. 참석 인원 : 파페포포님, 알로님, chany(이후 차니)님, 펑그리얌(본인)금요일 저녁 7시 약간 넘어 4명이 모여 식사 후 약간의 잡담 후 8시를 약간 넘긴 시간부터 게임을 즐겼습니다. 1. Isle
[컴퍼넌트] 카사 그란데 (Casa Grande, 2011)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7년 8월 21일 |
오늘 보실 게임은 2011년 출시한 카사 그란데라는 예쁘장한 게임입니다.단순히 예쁘기만 한 것이 아니라 게임도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추상전략이예요.지금도 국내 많은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번역룰도 판매페이지에 공개. 저는 아마존에서 퀸 게임즈 것들 구매할 때 마침 세일중이길래 같이 구매했습니다.몇 달 전부터 관심이 있었는데 이번에 플레이 해 보니 가족게임으로 딱 입니다. 기본정보소요인원 : 2-4인용소요시간 : 30-45분연령조건 : 8세 이상카테고리 : 추상 전략메카니즘 : 패턴(일정한 모양) 건설, 주사위 굴리고 이동종합평점 : 6.5 (보드게임긱)종합랭킹 : 전체 3643위, 추상전략 166위 박스 외관입니다. B4 용지보다 아주 약간 큰 사이즈입니다.전에는 여러 보드게임 제작사
[컴퍼넌트] 키 하베스트 (Key Harvest, 2007)
By 펑그리얌의 보드게임 여행 | 2017년 10월 19일 |
오늘 보실 게임은 디자이너 리차즈 브리즈님의 2007년작 키 하베스트입니다.큰 화제 없이 조용히 묻힌 게임이긴 합니다만 나름 명작이란 소리를 듣기도 합니다.국내에는 리테일 제품 출시 때 딱 한번 들어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뭐 제가 은거(;;)한 이후에 들어온 것은 전혀 모르니까요. ^^; 그런데 이 게임은 브리즈씨가 리프 인카운터 이후로 선보인 나름 대작 보드게임들 중 가장 안 좋은 평점을 받고 있습니다.안 좋다 해봐야 6.8이니 브리즈씨의 A4 박스 사이즈의 게임들은 보증된 것나 마찬가지이죠. 저는 이 게임의 규칙서를 한 번도 완독하지 못했습니다.세상에서 가장 보기 싫은 규칙서라 해야 할까요?요즘은 그 바톤을 테라포밍 마스가 이어받았습니다. 그러던 제가 드디어 룰을 완독했습니다. :)룰을 읽어보니 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