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31 뿌리By 쓰는 여행 | 2012년 11월 1일 | 뿌리역에 도착했고 거의 열군데 정도의 숙소를 거쳐서 두르가 로지(간판은 없다)라는 곳에 왔다. 한 릭샤꾼이 안내해 준 곳인데 가격을 깎아서 250에 묵기로 했다. 파라곤 보다 저렴한 가격에 아침햇살이 드는 1층이고 옥상에서는 햇빛을 쬐며 바다를 볼 수 있는 곳이다. 지금 이 기록도 옥상에서 하는 중이다. 안약을 샀고 싼 숙소에 묵는 대신 풍성한 점심을 먹었다. 배가 부르니 나른하다. 여기서 며칠 쉴 예정이다. 인도여행(147)뿌리(6)(인도 콜카타 / 콜카타 도보 여행 #16) 영국이 통치하던 인도 제국 시절의 건축물이 많이 남아있는 도시 <에스플러네이드, 콜카타 뉴 마켓>By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 2024년 6월 1일 | 콜카타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물을 가진 시장을 꼽으라면 바로 이 뉴 마켓(New Market)을 꼽을 수가 있을 것입니다. 원래는 이 '뉴 마켓'이 제가 지금 보고 있는 빨간색 건물의 이름이었는데, 지금은 이 주변 지역 전체가 '뉴 마켓'으로 불리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의 뉴 마켓은 지난 1874년 1월 1일에 개업을 해서 지금까지 역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은 이렇게 인도인 상인들이 모여서 장사를 하는 곳이지만, 사실 이곳은 예전에는 인도인들이 사용하지 못했던 아픈 역사가 있는 곳입니다. 영국은 인도가 자신들의 식민지가 되자 이곳으로 많은 영국인들을 이주시킵니다. 그리고 이 영국인들은 하나둘 콜카타의 중심에.......콜카타뉴마켓(2)콜카타여행(31)초코파이(8)콜카타(31)인도(199)캘커타여행(30)뉴마켓(2)인도여행(147)에스플러네이드(6)인도슈퍼리그(1)롯데초코파이(1)캘커타(32)(인도 바라나시 / 바라나시 도보여행 #30) 힌두교의 성지 갠지스 강을 향해 걷는 여행. 골목을 걸으며 경험하는 보물찾기 Varanasi, Uttar PradeshBy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 2024년 1월 28일 | 바라나시를 떠날 때가 되니 많이 아쉬워지는군요. 언제 또다시 이곳에 올지 알 수 없다는 생각을 하니 지금의 흘러가는 시간이 야속하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여행은 언제나 시작과 끝이 있기 마련이고, 끝이 나야 다음 시작도 찾아오게 될 테니까요. 일단 지금은 남은 시간을 알차게 사용하는데 집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러 차례 찾아온 곳이다 보니 이제는 지도가 없이도 이곳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 그런데 이곳은 워낙 골목이 복잡해서 지도가 있어도 길 찾느라 고생을 많이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렇다 보니 한국인 여행자들이 서로 발품을 팔아서 만든 한국인 전용 지도가 커뮤니티를 통해서 서로 공유를 하고 그.......우타르프라데시주(2)바라나시여행(21)인도(199)바라나시도보여행(4)우타르프라데시(11)바라나시(51)인도여행(147)(인도 바라나시 / 바라나시 도보여행 #24) 힌두교의 성지 갠지스 강을 향해 걷는 여행. 골목을 걸으며 경험하는 보물찾기 <소나르푸라 Sonarpura>By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 2023년 12월 14일 | 그 나라 사람들이 살아가는 것을 바라보는 것은 참 흥미로운 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가끔 걸음을 멈추고 사람들의 이동이 방해되지 않는 정도의 위치에 서서 가끔 이분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를 지켜보곤 하는데요. 특히나 살아가는 모습이 우리와 많은 부분이 다른 인도에 오면 이렇게 동네 사람들을 구경하는 시간이 길어집니다. 이렇게 길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저는 항상 다른 여행자들보다 한 도시를 여행하는 시간이 많이 걸리죠. 하지만 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체류 비용은 늘어나기 마련이니까요. 그래서 남들보다 일찍 일어나고 남들보다 늦게까지 여행을 합니다. 아니 그렇게 하면 체력이 남아나느냐고 하실지 모르겠.......바라나시여행(21)소나르푸라(1)인도여행(147)우타르프라데시(11)인도(199)바라나시(51)고돌리아(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