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3"가 나오는군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8월 14일 |
개인적으로 타짜 1편과 2편의 느낌이 이 정도로 갈릴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습니다. 1편은 정말 잘 만들어서 블루레이가 나오자 마자 구매를 했는데, 정작 2편은 오히려 욕 하게 되어서 말이죠. 흥행에서는 나름 재미를 본 관계로 3부가 나오더군요. 감독은 돌연변이를 만들었던 권오광이라서 크게 걱정이 되는 상황은 아닙니다. 배우는 박정민과 류승범이 나올 거라고 하더군요.
"Kubo and the Two Strings" 라는 작품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6년 3월 5일 |
이 작품에 관해서 역시 상당히 정보가 적은 편이기는 합니다. 그래도 적어도 이 영화의 목소리 출연이 상당히 쟁쟁하다는 것은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기는 하죠. 일단 랄프 파인즈, 루니 마라, 샤를리즈 테론, 조지 타케이, 매튜 맥커너히가 이 작품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상황이니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상당한 기대를 하고 있는 작품이라고도 말 할 수 있기는 하지만, 일본의 문화를 직접적으로 이용해서 만든 작품이기도 해서 말이죠. 그래도 영상은 좀 멋질 거라는 기대를 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럼 예고편 갑니다. 실제로 예고편은 꽤 마음에 들더군요.
"얼리맨" 제작 비하인드 영상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4월 30일 |
개인적으로 이 작품을 무척 기대중입니다. 아무래도 아드만 작품이 아무리 재미가 없다고 하더라도 나름대로 영화의 기몬적인 면을 어느 정도 유지 한다는 느낌이 있는 스튜디오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디지털 애니도 손 댄 적이 있기는 합니다만, 저는 그쪽은 취급을 안 하고 있죠. 아무튼간에, 이 영화도 개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입니다. 절대로 놓칠 수 없는 영화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그만큼 기본적인 믿음이 있기도 하고 말입니다. 일단 해외에서는 그냥 평가가 약간 미묘한 정도이긴 합니다. 그럼 영상 갑니다. 정말 클레이메이션은 노가다네요.
버티고
By DID U MISS ME ? | 2019년 11월 4일 |
고층 빌딩 속 회사 생활이라는 갑갑한 현실에서 고소공포증과 현기증에 시달리는 여자. 그리고 우연히 그 여자와 조우하게된 고층 빌딩 외벽 청소부 남자. 여기에 제목이 '버티고'. 알프레드 히치콕의 <현기증>을 떠올리게 하는 제목이란 점에서 사소한 불만이 생기지만, 그럼에도 이 정도면 정말 괜찮은 설정에 잘 지은 제목이라고 생각한다. 설정은 현실적이면서 운명적이고, 제목은 다의적으로 해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꽤 잘 기획된 영화라는 거지. 근데 시발 설정과 제목만 좋으면 뭐하냐고. 영화는 결국 밑도 끝도 없이 슬픈 일기장 같다. 끝없는 자기연민의 늪 같은 영화. 얼마 전에 <벌새>를 보곤 비슷한 감상을 남겼었지. 테크닉과 스타일이 뻔한데, 거기에 내용을 작가의 회한만으로 꾹꾹 눌러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