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이닝 2자책’ LG 짠물 마운드 빛났다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2년 9월 2일 |
LG가 이번 주 3경기에서 2승 1무로 무패 행진의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것도 상위권의 두산과 롯데를 상대로 했다는 점에서 평가할 만합니다. 8월 29일 잠실 경기에서 두산을 상대로 3:0의 승리를 거둔 LG는 8월 31일 사직 원정에서 롯데를 상대로 12회 연장전 끝에 0:0 무승부를 기록했으며 어제 경기에서는 7:3으로 낙승했습니다. 최종 스코어에서 알 수 있듯이 LG의 최근 호조의 원동력은 마운드에 있습니다. 24이닝 연속 무실점을 기록하며 3경기 30이닝 동안 3실점(2자책)의 짠물 투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선발 투수와 불펜 투수들이 모두 고르게 활약하고 있다는 점에서 인상적입니다. (사진 : 8월 31일 사직 롯데전에 선발 등판해 1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한 LG 리즈)
2024.4.26 kbo 경기 결과
By 내친구 타마마 | 2024년 4월 26일 |
[관전평] 6월 7일 LG:키움 - ‘차우찬 7이닝 무실점 4승’ LG 2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0년 6월 7일 |
LG가 2연패에서 벗어나며 키움전 3연패 및 주말 3연전 싹쓸이 패배 위기에서 벗어났습니다. 7일 고척 키움전에서 8-1로 완승했습니다. 차우찬 7이닝 무실점 4승 차우찬이 올 시즌 최고의 투구로 LG를 구했습니다. 7이닝 6피안타 5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4승을 수확했습니다. 넉넉지 못한 득점 지원 속에서도 변화구를 앞세운 빼어난 위기관리 능력이 훌륭했습니다. 차우찬은 1회말 무사 1, 2루 선취점 실점 위기에서 이정후를 좌익수 플라이 처리한 뒤 박병호와 박동원을 연속 삼진 처리해 이닝을 닫았습니다. 두 타자 모두 변화구 승부가 삼진으로 이어졌습니다. 3회말에는 수비가 차우찬을 도왔습니다.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김하성이 좌측 깊숙한 안타를 치고 2루로 향했습니다. 하지만
[관전평] 6월 19일 LG:KIA - ‘마운드-내야 불안’ LG 3연속 루징 시리즈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6월 19일 |
LG가 3연속 루징 시리즈에 그쳤습니다. 19일 잠실 KIA전에서 5:9로 재역전패 했습니다. 내야 수비 불안과 마운드 붕괴가 겹친 탓입니다. 2회말 4:1로 역전 소사의 2연속 4일 휴식 후 등판은 실패로 귀결되었습니다. 5.1이닝 10피안타 2사사구 6실점(4자책)으로 패전 투수가 되었습니다. 수비와 불펜의 도움을 받지 못한 탓도 있지만 짧은 간격의 등판이 반복된 탓인지 구위와 제구가 모두 신통치 않았습니다. 2회초 1사 후 소사는 3연속 피안타로 만루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고영우의 유격수 땅볼로 선취점을 내줬지만 이어진 2사 1, 3루에서 신종길을 초구에 유격수 땅볼 처리해 추가 실점은 막았습니다. LG는 2회말 곧바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히메네스와 채은성의 연속 안타와 지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