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47 로닌"은 국내에서만큼은 블루레이로 직행합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4월 1일 |
솔직히 그렇습니다. 이 영화가 최대 망작이 될 거라는 사실을 도저히 부정할 수가 없었죠. 다만 전 궁금하기는 했던 겁니다. 대체 얼마나 망했길래 미국에서 이렇게 소리소문 없이 내려갔고, 2억달러나 들인 작품이 국내에는 개봉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어버린 것인지에 관해서 말입니다. 그 의문을 풀기 위해서는 결국 타이틀을 사거나, IPTV로 봐야 하는 상황이 와버린 듯 합니다. 어찌 보면 상당히 위험한 일이죠. 더 웃기는게 스틸북도 나옵니다. 스틸북은 2D + 3D 합본이고, 일반판은 2D 전용이더군요. :::스페셜 피쳐 (한글자막 완벽지원): • Deleted Scenes _삭제 장면 • Re-forging the Legend _ 제작 배경과 메이킹 스토리 • Keanu & Kai _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
By 영화, 서평 그리고 사진 | 2017년 10월 22일 |
헬조선 번아웃 증후군 일본 유행이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로 넘어오곤 한다. 정해진 교육 과정을 끝내면 취업이라는 끝이 안보이는 담을 넘어야 하는 현실은 일본이나 한국이나 매한가지이다. 약간의 차이가 있다면 남자 기준으로 한국은 27세 무렵 취업을 하고, 일본은 24세에 한다는 것 정도? "잠깐만 회사 좀 관두고 올게"는 바로 우리 옆에 있는 직장 동료, 학교 선배, 동네 친구의 이야기이다. 주인공 아오야마 타케시는 광고 회사의 영업직 사원으로 근무하고 있다. 딱봐도 유순한 성격에 의욕적이지만 생각했던 것만큼 성과를 못낸다. 다른 일을 했다면 모르겠지만 영업직으로는 0점짜리. 어느 날 그는 너무나 지친 나머지 그냥 잠들고 싶다는 생각으로 지하철 플랫폼으로 기울어져 간다. 그때 초등학교 친구
1월에 본 영화들
By Dark Ride of the Glasmoon | 2021년 2월 3일 |
코로나 덕분에 왕창 쪼그라들어 이제는 굳이 묶을 필요가 있나 싶어진 월별 영화 정리, 어쨌든 하던거니 일단 가봅니다. 아그네츠카 홀란드, "미스터 존스" ...그러나 누가 기자이고 누가 돼지인지 알 수가 없었다 라이언 스핀델, "모추어리 컬렉션" 독립된 이야기 네 편을 엮은 솜씨가 과연 장인의 컬렉션 피트 닥터, "소울" 역시 진리란 바로 가까이에 있는 법 이승원, "세자매" 이 죽일 놈의 가족이라도... 소련(우크라이나)의 홀로도모르와 오웰의 동물농장의 관계에서 출발하는 "미스터 존스"는 언론의 역할과 함께 근래 희화화되기 바쁜 스탈린이 얼마나 개XX였는지 되새기게 했군요. 근래 드문 고전 호러 분위기인지라 취향을 좀 타겠다 싶은 "모추어리 컬렉
인터넷 TV시청 “푹(POOQ)”
By 소인배(小人輩).com | 2018년 12월 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