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사랑일까(Take This Waltz, 2011)> - 젊은 인생과 사랑에 대한 담담한 고찰
By 猫の夢 - 마음대로 날아간 그 발자취 | 2012년 11월 4일 |
![<우리도 사랑일까(Take This Waltz, 2011)> - 젊은 인생과 사랑에 대한 담담한 고찰](https://img.zoomtrend.com/2012/11/04/a0025621_5095e9fe25b99.jpg)
괴짜인 듯한 주인공 마고는 자신에게 '공항 공포증'이 있다고 한다. 비행기를 놓치는 것에 대한 두려움보다, 어딘가 사이에 끼여서 붕 뜬듯한 그 느낌, 두려워하는 것을 두려워한다는 그녀의 말에 초면의 남자는 가볍게 웃는다. 마고와 루는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는 모습마저 일상이 된 결혼 5년차 부부다. 장난을 치다가 토라지기도 하고 이내 까르르 웃는 그들에게는 첫만남의 두근거림은 없지만 안정된 애정이 느껴진다. 반면 우연히 비행기에서 만난 이웃 다니엘에게 느끼는 감정은 보다 충동적이고 강렬하다. 마고는 루를 배신할 수 없다고 다짐하면서도 다니엘에게 이끌리는 자신을 부정하지 못한다. 79년생의 젊다면 젊은 사라 폴리 감독은 이 모든 것에서 일정한 거리를 둔다. 여느 멜로 영화와는 다르게 한 번 사는 인생 마음이
엘르 Elle, 2016 불친절과 불편함이 공존하는 영화
By 조용한 제비갈매기님의 이글루입니다 | 2017년 7월 2일 |
![엘르 Elle, 2016 불친절과 불편함이 공존하는 영화](https://img.zoomtrend.com/2017/07/02/b0394694_595902a0793a4.jpg)
'강간 당한 중년의 여성이 복수를 해 나가는 이야기'라는 영화 설명 한 줄과 함께 보러 간 영화 엘르( 특히 여성 관객이라면 ) 소재부터 편하게 볼 수 있는 작품은 아니다.하지만 이런 부분을 감안하고 보았다고 하더라도 이번 작품의 경우에는 유독 불편함의 잔상이 오래 남는 작품이었다.물론 이자벨 위페르의 연기력과 프랑스, 파리지앵이라서 그런지 더 설득력 있게 다가오는 몇 심리적인 묘사들은 만족스러웠다.( 원래로는 이자벨 위페르 전에 다른 여배우들에게 먼저 제안하기도 했고, 미국에서 촬영을 하려다가 프랑스로 넘어간 거지만 )하지만 소재가 주는 불편한 마음이 영화를 보는 내내 조금은 불쾌함으로 남았다는 걸 부정할 수 없기도 하고이러한 소재를 별개로 하더라도 전체적인 이야기 전개에 있어 하나의
"A Most Violent Year" 트레일러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12월 16일 |
!["A Most Violent Year" 트레일러입니다.](https://img.zoomtrend.com/2014/12/16/d0014374_545c1a56c1f0f.png)
이 영화에 관해서는 아무래도 배우 명단으로 인해 기대를 하게 된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제시카 차스테인의 경우에는 이제 참 뭐라고 하기 미묘한 위치로 너무 빨리 올라간 배우라고 할 수 있는 상황이기도 해서 말이죠. 아무튼간에, 이번 작품에서는 범죄조직과 얽히는 이야기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그 범죄조직과 얽히는 이야기에 관해서 아주 큰 기대를 걸고 있는 상황은 아니지마만, 배우들에 관련되어서는 기대가 되더군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 분위기는 정말 좋네요.
"G.I. Joe"의 스핀오프 영화가 나오네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9년 1월 26일 |
솔직히 좀 놀랐습니다. 지아이조 속편이 좀 낫기는 했는데, 그래도 다시 보고 싶은 작품은 아니어서 말이죠. 이번 작품은 스핀오프로 스네이크 아이즈가 나올 거라고 합니다. 다만 원래 배우인 레이 파크는 안 나올 거라고 합니다. 사유가 압권인데, 오리진 스토리 인데다가, 얼굴도 나오는 판인데 정작 레이 파크와는 나이가 안 맞아서 그렇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