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리를 찾아서 보고 왔습니다 (전주 효자 CGV 6관)
By 돌다리의 잡기 모음 | 2016년 7월 12일 |
가족끼리 극장 가서 바로 표를 예매해서 비교적 앞 좌석에서 관람했습니다 (이른바 스탠다드 석) 영화는 뭐 완벽한 니모를 찾아서 속편입니다. 더빙판으로 봤는데 니모 시절 성우들이 그대로 나와서 몰입감이 더 좋았습니다. 사실 니모를 찾아서는 구체적인 스토리가 이제는 기억이 안날정도입니다. 도리를 찾아서만 얘기하자면 영화로 치면 마치 '메멘토' 어린아이 굿엔딩 버전을 본다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5분정도마다 기억을 까먹는 주인공이 나오는 메멘토... 하지만 도리는 그래도 여러 계기로 예전 기억을 조금식 단편이나마 찾기에 부모를 찾으로 나갈 수 있게 되는 셈. 친구들과의 케미가 아주 대박이고 반면에 부성애/모성애 부분은 친구들의 케미에 비하면 살짝 장면이 모자른 듯한 느낌
엘비스
By DID U MISS ME ? | 2022년 7월 30일 |
바즈 루어만의 이전 작품들은 여기 -> 스캇 / 로미오 / 크리스티앙 / 드로버 / 개츠비 <보헤미안 랩소디>가 프레디 머큐리를 위시한 퀸을, <로켓맨>이 엘튼 존을 다룬 이야기였다면 <엘비스> 또한 엘비스 프레슬리라는 불세출의 아이콘이 된 실존 뮤지션을 다룬 영화로써 기능한다. 하지만 이 영화를 보기 위해 최근 바즈 루어만의 필모그래피 속 영화들을 탐험해서였을까, 내게 <엘비스>는 엘비스 프레슬리의 영화가 아닌 바즈 루어만의 영화에 더 가까운 것처럼 보였다. 자신만의 뚜렷한 색채로 새로운 영화를 들고나온 바즈 루어만의 작가주의. 물론 그러다보니 그 장점은 물론이고 단점까지 고스란히 이어진다. 영화의 핵심 모티프와 그를 옮기는 전개에서 부터 바즈
김민희의 "우는 남자" 스틸컷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14년 5월 28일 |
오랜만에 김민희의 작품입니다. 나름 기대중이죠. 좋아하는 스타일의 여배우인데다, 연기도 꽤 잘 하거든요. 영화 스토리가 좀 복잡한데, 미국에서 킬러로 살아온 남자와 남편을 잃고 치매에 걸린 어머니를 모시고 하는 여자의 이야기라고 하더군요.
짱구는 못말려 -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
By DID U MISS ME ? | 2023년 5월 21일 |
이 시리즈에 있어 이 근본에서 조금 벗어나 있었던 거 아닌가. 굳이 따지자면 이거 웃으려고 보는 시리즈였잖아. 감동? 물론 있으면 좋지. 금상첨화지. 다만 그게 필수요소는 아니라는 거지.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웃기기만 해도 이 시리즈의 작품으로써 책임은 다 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