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응원팀 잡담
By BlueThink | 2014년 4월 2일 |
1. 커쇼 4월아웃 가능성 업 큰 부상은 아니고 예방차원이었지만 롱토스 훈련이후 소견에서 좀더 보자네요. 작년 오버워크했고 호주까지 다녀왔으니 무탈하게 돌아오길 빕니다. 2. 윌슨 DL 팔꿈치 염증이라는데 별다른 큰치료리포트는 없는 모양이네요. 크리스 페레즈가 8회 셋업으로 올라가고 부상자들 복귀에 맞춰 내려갈 가능성이 컸던 위드로&파코가 둘 다 남을것 같습니다. 3. 알렉스 게레로 DL 수비적응을 위해 마이너로 갔던 게레로가 몸통사근부상으로 3주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망이 자체는 고든보다 위긴한데 작년 계약직후 경기감각회복을 위해 보낸 윈터리그에서도 자잘한 부상으로 많이 뛰지 못했죠. 고든으로선 시간을 더 벌었는데 주위여론에 힘입어 굳힐 수 있을지 아니면 '역시 안되'로 여지를 남길지 관건이군요
[야구] 오늘의 히어로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8년 9월 5일 |
![[야구] 오늘의 히어로](https://img.zoomtrend.com/2018/09/05/b0030353_5b8fdfc164a17.gif)
그래 저 맛에 야구 보고 야빠가 되는 거지... 애들이 이러는 거 보면 좀 더 잘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지 않냐? 엉?
[야구] 금메달 축하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8년 9월 1일 |
욕먹고도 못 이기는 것 보단 욕먹고 이기는게 낫다 - 막강한 공격력에 비해 부실한 마운드/수비가 걱정이라고 입을 털었건만, 현실은 뚜껑을 열어보니 선풍기들이 줄줄이 마운드가 운전하던 트럭에 업혀가던 수준. 뭐 부상을 안고 뛴 애들도 많고, 이기는게 당연하다는 인식이라는 건 의외로 상당한 심적 부담감을 주므로 거저 먹는 메달이라고 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해도 출발 전후로 필요없는 잡음을 지나치게 불러 일으킨 건 사실이고, 동기부여가 되는 애들과 아닌 애들의 의욕 차이를 너무나 극명하게 보여줬기에 냉랭한 반응을 받은 것도 어떻게 보면 자업자득이다. - 그렇다고 해도 참사 한 번으로 끝난 건 그나마 다행. 개크보의 리그 인기랑 국제대회 성적이 딱히 비례하지 않게 된지는
개막전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20년 5월 5일 |
- 키스톤을 물갈이하면서 수비 안정을 노려 보았으나, 현실은 개빠따들의 뇌절스윙으로 파멸. 관중이 안 들어온게 다행이다 ㅅㅍ, 어린이날에 이런 끔찍한 야구를 애들 눈에 보여주는 건 아동학대로 고소당할만한 일이니까.공을 제대로 보는 놈이 한 놈도 없다는 점에서, 그냥 올해도 구구절절하게 분석을 하느니 붕붕 휘두르면서 하나 걸리기만 천지신명에게 기도하겠다는 메타가 느껴짐. - 3점으로 막았으면 투수들은 할 거 다 했으니 뭐라고 할 거 없고. 킹엄은 시즌 초라 그런지 아직은 생각보다 속구 위력이 떨어져 보이지만 컨트롤 자체는 괜찮은 느낌이고, 김정빈은 생각보다 공 끝이 좋다. 그나마 이 개똥 같은 시합에서 유일하게 건질만한 부분. - 최근 몇 년 동안은 전적에서 내내 우세를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