엣지 오브 투모로우 - 게임의 현실화!? 역시 마지막은 하드코어지
By 無我之境 | 2014년 6월 14일 |
밸리에 한참 많이 올라오던 엣지 오브 투모로우를 이제서야 봤다. 대만족까진 아니지만 나름 재밌게 보긴 했다. 일본의 라이트노벨을 영화화했다고 하는데, 설정이 신선하게 느껴졌다. 이건 뭐 게임의 현실화인 것이다(물론 영화도 현실은 아니지만...).죽어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할 수 있으니 주인공은 죽어가면서 렙업을 한다. 때론 잘못되면 리셋하려고 일부러 죽기도 하고. 죽음이 희화화되기도 하고, 무척 가볍게 느껴진다. 스탯도 늘고, 스킬도 늘고, 착실히 렙업에 성공한 주인공은 드디어 하드코어 모드에 돌입하는데... 신선한 설정에 헐리우드 영화다운 헐리우드 영화를 유쾌하게 본 것 같다.
소드 아트 온라인 극장판(오디널 스케일) 예매율 10위권 진입
By Leafgreen | 2017년 2월 20일 |
3위 사업자 메가박스(시장점유율 16.6%) 독점개봉이라 존나 오래걸리네 1위 사업자(CGV 49.2%), 2위 사업자(롯데시네마 26.5%) 냅두고 왜 메가박스 독점 개봉을 하는건지 애니플러스 진심 이해 안간다. 베트남에서는 CGV에서 잘만 개봉하는데 왜 한국만 CGV에서 개봉 안 했는지 의문. CGV / 롯데시네마 / 메가박스 3사 다 걸었으면 지금 소아온 극장판 예매율 Top 5 안에서 놀았겠다.
"Coming 2 America" 예고편 입니다.
By 오늘 난 뭐했나...... | 2021년 2월 12일 |
개인적으로 에디 머피는 참 묘한 배우이긴 합니다. 솔직히 전성기 시절에는 제가 영화를 별로 안 봤고, 거의 막판이라고 할 수 있었던 작품을 더 많이 봤기 때문입니다. 심지어는 한동안 우울한 시기의 영화가 제가 영화를 자주 볼 시기에 주로 몰려 있었고 말입니다. 덕분에 "내 이름은 돌러마이트"가 너무 다르게 다가왔습니다. 의외로 매력적이면서도, 영화에서 웃음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에 관하여 매우 매력적인 면을 보여줬던 겁니다. 그리고 전성기 당시에 나왔던 "에디머피의 구혼작전" 속편이 결국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직 안 봤는데, 이제 슬슬 봐야 할 순간이 되어버렸네요. 그럼 예고편 갑니다. 예고편은 좋아보이긴 합니다. 요새 같은 시기에 위로가 되는 매력
조조 래빗 - 비웃음과 드라마, 휴머니즘의 기묘한 결합
By 오늘 난 뭐했나...... | 2020년 1월 29일 |
이 영화가 결국 확정 되었습니다. 이 영화를 안 볼 수 없는 상황이 된 것이죠. 솔직히 다른 영화들 보다 너무 늦게 확정 되었다는 점에서 좀 아쉽긴 합니다. 다행이라고 한다면, 이 영화가 가져가는 이야기도 그렇고, 이 영화가 개봉하는 주간도 그렇고 그렇게 복잡한 주간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덕분에 영화를 보는 데에 있어서 별로 고민이 없었던 것도 사실이죠. 좀 묘한게, 이 영화 2주 뒤 영화까지 볼 게 정해졌었는데, 이 영화가 있는 주간은 유독 빈 주간이었다는 겁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은 아무래도 토르 : 라그나로크로 더 유명한 감독이 되기는 했습니다. 마블에서 토르 시리즈가 가져가는 위치가 좀 미묘했기 때문이었죠. 토르 : 천둥의 신의 경우에는 가장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