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랩소디 - 다시 보고 싶은 20분
By 무릉도원에서 삼라만담 | 2018년 11월 22일 |
뒤늦게 보고 왔습니다. 사운드 빵빵한 관에서 보라는 추천이 많아서 메가박스 MX관에서 봤는데, 와, 대만족이었습니다. 다시 봐도 꼭 사운드 빵빵한 관에서 보고 싶군요. 단, 다시 본다면 후반 20분만 다시 보고 싶습니다. 굳이 그 부분을 제외한 앞의 이야기를 다시 보고 싶진 않아요. 영화를 클라이맥스만 다시 즐겨봤자 뭐가 좋을까 싶은데, 이 영화는 구성의 특이성 때문에 그 부분이 충분히 독립된 가치를 갖는 영화입니다. 물론 앞부분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긴 하지만요. 전기영화로서의 평은 안좋고, 퀸의 음악영화로서 만족스럽다는 평을 많이 봤는데 정말 그런 영화였습니다. 전반적으로는 불만이 많았는데 마지막 라이브 에이드 공연 파트를 사운드 좋은 상영관에서 본것만으로도 매우 만족스러웠어요. 실제
보헤미안 랩소디: 노래에 스토리가 더해지니 파괴력이...
By LionHeart's Blog | 2018년 12월 29일 |
뒤늦게 보고 왔습니다. 사실 남들이 재미있다고 하면 안보게 되는 청개구리같은 면이 있어서 볼 생각은 없었는데 생각 이상으로 롱런하더니 보게 되었네요. 그리고 지금은 보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용에 대해서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제는 없는 영국 록 밴드 'QUEEN'의 이야기를 전설적인 보컬 '프레디 머큐리'를 중심으로 보여준 영화입니다. 내용은 록 밴드에서 예상할 수 있는 요소가 다 들어가 있습니다. 사랑, 동료와의 갈등, 음악적 길의 추구 등등. 하지만 이것이 실제 있었단 일이라고 하니 소설이나 만화보다 더 지어낸 듯한 드라마틱한 삶을 살았다는 느낌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 정도 흐름이 예상되기에 프레디 머큐리의 삶에 대해 1도 모른다고 해도 대략 다음을 예상하기
보헤미안 랩소디 - 음악과 마지막의 재연이 살린 영화
By 오늘 난 뭐했나...... | 2018년 10월 31일 |
이 영화에 관해서는 일반적으로 기대하는 쪽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다른 문제가 좀 있었던 관계로 사실 좀 걱정이 되는 영화이기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이 영화가 어디로 갈 것인가에 관해서 무척 궁금한 상황이기도 한데, 다른 것 보다도 이 영화가 보여줄 것들에 관해서 무척 궁금한 상황이라 결국 그냥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문제의 일이 해결되는 과정에서 나름대로 괜찮은 결과가 나올 거라는 생각을 한 것도 있고 말입니다. 그럼 리뷰 시작합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엄밀히 말 하면 브라이언 싱어가 맞기는 합니다. 브라리언 싱어가 처음부터 참여해서, ‘거의’ 막판까지 직접 참여해서 영화를 만드는 상황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참여 길이로 인하여 결국에는 영화의 단독 감독으로 이름을 올
뮤지컬 마틸다, 영화 보헤미안랩소디
By beauty blog without beauty | 2018년 11월 4일 |
최근의 문화 생활 둘~ 마틸다 누가 스프링 어웨이크닝 생각난다고 한 글을 봤는데 오, 왠지 공감한다 ㅋㅋㅋㅋ 초딩 버전 스프링 어웨이크닝 같은 부분이 있달까. 내가 자식이 있는 것도 아닌데 남자애들은 빌리 엘리어트가 있어 좋겠다.. 했었던 아쉬움이 마틸다로 인해 해소되었다. :) 재능 있는 아이 하나가 주는 감동이란. 안소명 마틸다의 공연을 봤는데 어쩜 그렇게 딕션이 정확한지;;;ㅋㅋㅋㅋ 오디오북 녹음해줘라;; 좀 뻔한 내용이었지만 그와 별개로 감동적이었고 해피엔딩이어서 좋았다. 마음이 많이 지쳐 있었을 때라 해피엔딩이 아니면 안돼.... 보헤미안랩소디 흑화한 초딩 시절 외우고 다녔던 노래 가사 ㅎ.. 그게 보헤미안 랩소디! ㅋㅋㅋ 보헤미안랩소디 외우는 초딩이라니 너무 안귀여워ㅠ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