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B이탈리안 피더 개선작업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10월 20일 |
![VB이탈리안 피더 개선작업](https://img.zoomtrend.com/2017/10/20/c0063102_59e9fe8ad92aa.jpg)
역사적 노마스크 스파링의 희망이 될 것을 기대하고 질렀던 Viktor Berbekucz 16th Italian feder는 리뷰에서도 보여지듯 밸런스가 미묘해서 원하는 시점에 멈추려면 슬쩍 밀리는 감이 있어서 오른팔에 특별히 부담을 줘야 잘 통제가 되는 것 때문에 개선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칼날의 최종연마가 사틴피니쉬 정도로 잘 되어 있어서 깊은 흠이 안 날 수가 없는 칼날 그라인딩 작업은 어떻게든 피하고 싶었죠. 벨트샌더가 없는 이상 4인치 그라인더로 하는 작업은 무조건 칼날에 깊은 흠이 생길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선반집에서 퍼멀을 새로 깎던가 다양한 방법을 검토했지만 칼날에 손을 안 대면 어떤 방법으로든 중량이 늘어날 수밖에 없었습니다. 95cm칼날을 가진 피더가 중량 1.6kg를 넘
중세 몽둥이 무기술 - 코덱스 발렌슈타인 원본 페이지와 번역+시연 동영상
By 종이빛 사막의 모노크롬 용병대 | 2018년 2월 23일 |
![중세 몽둥이 무기술 - 코덱스 발렌슈타인 원본 페이지와 번역+시연 동영상](https://img.zoomtrend.com/2018/02/23/e0040264_5a903796d17c6.jpg)
초호화 하이칼라 병기술&검술서 만든다고 예산횡령을 하다가 모가지가 생물학적으로 날아간 비리공무원 파울루스 헥터 마이어가 한 목숨을 건 덕질의 결과로 만들어진 옛 무기술의 바이블 중 하나로 통하는 역작 코덱스 발렌슈타인에 나오는 농민무기Peasant Weapons 부분 파트의 Peasant staff로 지칭되는 대충 다듬은 잡 몽둥이로 싸우는 법을 다룬 원본페이지를 주워서 번역과 함께 올립니다. 페이지 이미지는 번역은 이분이 하셨지 말입니다. 일단 메모이자 참조 포스팅. [1] Two upper strikes with the peasant staff 너의 왼발이 앞으로 오게 서라 그리고 몽둥이를 머리의 오른쪽 옆에 오도록 들어라. 그리고 오른발을 뻗어 상대를 향해 나아가며 상대
다양한 롱소드 그립법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3년 2월 27일 |
ARMA퍼블릭 영상으로 올라온 롱소드의 다양한 그립법에 관한 영상입니다. 개중에는 미스테리한 그립으로 여겨져왔던 삽화들을 보여주면서 실제로는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것들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양검술 연구 초기에만 해도 매우 다양하고 있을 수 없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그립을 묘사한 삽화들이 검술서마다 쏟아져나와 연구자들의 골머리를 앓게 했지만 현재 특히 존 클레멘츠의 연구로 대부분의 그립이 실제로는 자연스러운 것이며 나름대로의 역할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영상은 그에 대한 시연입니다.
ARMA Korea 20170521 Intent의 중요성
By 아부 사이프의 전투의 예술(Kunst des Fechten) | 2017년 5월 22일 |
어젠 전 못나갔습니다. 영상 편집하면서 느낀 점도 그렇고 검술 하시는 분들께도 공통적으로 좋은 조언이 있다면 대련에서는 항상 Intent가 살아있어야 합니다. ARMA에서는 항상 "Intent"를 강조하죠. 즉 상대를 제대로 격살하고자 하는 "의도"를 가진 공격을 해야 한다는 것이며 이런 것들이 크고 시원시원하고 빠른 공격으로 나타나게 되어 있습니다. 당연히 그렇다고 뭐 아프게 때리고 그러라는 건 아닌데, 다만 진검으로 싸워 이기려면 마땅히 큰 궤적으로 휘두르지 않으면 위력이 없다는 점을 감안하고 연습에서 컨트롤을 하더라도 항상 크고 강한 궤적으로 쳐야 한다는 것이죠. 물론 속도도 보장이 되어야 합니다. 하다보면 이게 닿은게 느껴지기만 하면 일단 인정하는데다 서로 하다보면 같이 느릿느릿 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