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리 더 브레이브 [The Movie]
By 꿈꾸는 마을 | 2020년 4월 4일 |
4월 1일자로 소방 공무원의 지위가 지방 공무원 직에서 국가 공부원직으로 변경이 되었다. 급여 수준은 동일하나, 재난 시에 도나 시의 경계를 넘어서 종합적인 구조, 방화 작업을 할 수 있다는 점, 전국적으로 동일한 수준의 근무 환경을 갖추고, 동일한 수준의 소방 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 가능하다는 점 등이 장점으로 거론되는 것 같다. 이 시기에 적절한 소방관 관련된 영화 한 편이 있다. 2013년 경에 있었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라고 한다. 그래서 영화 자체는 극적인 부분이 부족한 심심한 연출이라고도 할 수 있는데, 영화의 후반부로 갈수록 몰입하면서 빠져 들게 된다. 영화는 '그래닛 마운틴'이라는 핫샷 소방관 팀의 탄생에서 마지막까지를 그린다. '핫샷'이란 최정예 산불 진화팀을 일컫는 것
영화 하이재킹 1971년 대한항공 F27 납북 미수 사건 실화 하정우 여진구 채수빈 출연진 예고편 개봉일 정보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4년 5월 21일 |
그래비티, 인간이 중력의 무게를 지고 서 있다는 것
By 중독... | 2013년 11월 6일 |
영화란 사람이 하지 못한 경험에 대한 간접 체험을 하게 해주는 대표적은 매체입니다. 그렇다 한들, 이렇게까지 생생하게 우주 여행을 즐길 수 있으리라곤 상상도 할 수 없었지요. 물론 여유있게 즐겼다기보다는 손에 땀을 쥐고 긴장 상태로 체험하긴 했지만.. 왜 아이맥스나 3D로 봐야한다고 했는지 충분히 이해가 갔습니다. 상영관도 몇 개 되지 않는 아이맥스관에 주중 저녁이나 주말 중앙 좌석은 거의 다 매진 사태. 일반 영화표의 두배 가격을 지불하면서 구석에서 보고싶진 않아서 어렵게 주중 오전에 시간을 내어서 본 영화 '그래비티'입니다. ** 스포일러 있지만 영화 감상에는 큰 지장이 없을 겁니다. 이 영화는 분명 재난 영화입니다. 그러나 등장인물은 단 두 명, 그나마도 한 명은 조연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에요. 그런
핀치
By DID U MISS ME ? | 2021년 11월 15일 |
구체적으로 그 이유와 과정을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대략적으로 추측하는 것은 가능한, 어쨌거나 그렇게 대충 세상이 망한 이후. 맷 데이먼이 왕위를 계승받기 이전에 먼저 선대 생존왕으로 군림 했던 톰 행크스 만이 이번에도 겨우겨우 혼자 살아남았다. 오존층이 뚫려 필터링 없이 강렬한 태양빛을 마주하고 살아내야하는 재난 속 삶. 톰 행크스의 핀치에게 남은 유일한 목적이 있다면, 그것은 자신의 개 굿이어를 앞으로 쭉 돌봐줄 로봇을 만드는 것. 그렇다, 이 전지구적 재난 속 그의 목적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남겨두는 것이다. 주인공인 핀치도 그렇고 영화 자체도 그렇고, 욕심을 부리지 않아 좋다. <나는 전설이다>처럼 거의 주인공 홀로 남은 상황을 다루면서도 그걸 자극적으로 파지도 않고,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