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영화 괴물 1주차 극장별 특전-CGV 렌티큘러 TTT 롯데 시네마 아트카드 실물 정보
By 처뤼의 아로새기다 | 2023년 11월 27일 |
[해피 버스데이] 추억의 공유
By 타누키의 MAGIC-BOX | 2017년 9월 30일 |
원제목은 생일카드인 것같은데 약하다고 생각했는지 제목을 바꾼~ 딸인 하시모토 아이와 어머니 미야자키 아오이의 스토리가 메인으로 생일카드를 통해 추억과 미래를 공유해나가는 이야기가 감동적이었네요. 물론 일본 특유의 정극적인 연기는 오랜만이라 적응하기 좀 어려웠지만 후반으로 접어들면서 괜찮아진~다만 전체관람가다운 내용이라 추천하기엔 soso~ 뭔가 했는데 뜨개질감일 줄이야;; 이하부터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죽을 병에 걸려 아이가 성인이 될 때까지 생일에 카드를 미리 써서 준다는 내용인데 그러면서 엄마의 과거도 알게 되고 그러면서도 반항심도 들고~ 하는게 신기하더군요. 연기만 좀 ㅠㅠ 그래도 부모의 추억을 알고 싶다는 생각은 다시금 해봅니다. 한번씩 자서전
여죄수 701호 사소리 / 女囚701號 さそり (1972)
By 멧가비 | 2014년 4월 21일 |
한냐(般若)라는 일본의 전통 요괴가 있다. 남자에게 원한을 품어 오니(おに)로 변한 여자 귀신이다. 원한과 복수를 상징하는 요괴라고 볼 수 있겠다. 한냐같은 여자들이 나오는 영화. 복수가 잘 어울리는 배우. 사람 찢을 것처럼 오니같은 귀기(鬼氣)서린 눈빛이 좋은 배우 카지 메이코의 초기작. 주인공 나미를 죽이려는 다른 여죄수가 갑자기 요괴같은 얼굴을 한다든지, 게거품을 물고 죽는 사람이 있다든지 하는 다소 황당한 장면들이 인상적이다. 무대극처럼 과장된 연기와 연출이 특징인 이 영화는, 다소 황당할 정도로 극단적인 상황들을 통해 강렬한 느낌을 준다. 남자 때문에 모든 걸 잃고 남자에 대한 복수에 모든 걸 바친 나미의 잘 벼린 칼처럼 살벌한 눈빛 연기에 거의 모든 것을 기대고 있는 영화이기도 하
[영화리뷰] 러브레터 - 첫사랑의 여운을 느껴보고 싶다면…
By 긴린코 호수.. | 2013년 2월 17일 |
1999년이었다. 한국에서 일본영화 “러브레터”가 개봉한 해다. 사실 “러브레터”는 개봉하기 전, 불법비디오로 봤던 기억이 나는데.. 아마 PC통신 모임이었던것 같다. 근데, 처음부터 제대로 보지도 못했고.. 화질도 엉망(불법 비디오테잎)이어서 그랬는지, 내가 대충 봤는지.. 본 것 맞는데.. 썩- 기억에 없는걸 보니... 안본 것만 못했던것 같다. 그러던 와중에 얼마전에 러브레터가 극장에서 재개봉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그리고 지금도 상영중이다. 애석하게도, 난 오늘 이 영화를.. 전에 사놓은 DVD로 보게 되었다. 꼭 한번 다시 봐야지, 봐야지 했는데.. 개봉소식과 맞물려.. 드디어 본 것이다.. 그리고 후회했다. 이걸 사놓고, 왜 이제서야 봤을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