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전평] 10월 3일 LG:키움 - ‘고우석 피홈런 블론’ LG, 3-3 무승부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1년 10월 3일 |
LG가 2연승 목전에서 무승부에 그쳤습니다. 3일 고척 키움전에서 마무리 고우석의 피홈런 블론 세이브로 인해 3-2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3-3으로 경기가 종료되었습니다. 장점 없는 손주영, 1군 활용 불가 선발 손주영은 2이닝 2피안타 3사사구 2실점으로 조기 강판되었습니다. 2이닝 동안 투구 수가 무려 58구에 달할 정도로 고질적인 제구 불안을 되풀이했습니다. 1회말 손주영은 리드오프 이용규에 볼넷을 내준 뒤 3명의 타자를 연속 범타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습니다. 하지만 0-0이던 2회말 제구 난조로 선제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1사 후 이지영을 상대로 1:2에서 유리한 카운트에서 내준 볼넷이 시발점이었습니다. 2사 후에는 8번 타자 변상권에 볼넷을 내줘 1, 2루 위기를 자초했
[관전평] 5월 3일 LG:두산 - ‘문보경 결승타’ LG 4-3 재역전승으로 3연패 탈출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22년 5월 3일 |
LG가 극적으로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3일 잠실 두산전에서 8회말 문보경의 결승타에 힘입어 4-3으로 재역전승했습니다. LG는 두산과의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 우위를 지켰습니다. ‘오지환 홈런 = 팀 승리’ 이어져 LG는 2회말 1사 만루 절호의 선취 득점 기회를 얻었으나 유강남의 6-4-3 병살타로 1점도 얻지 못했습니다. 4회초 선발 플럿코가 2사 후 김재환에 던진 하이 패스트볼이 우월 솔로 홈런으로 직결되어 선취점을 빼앗겼습니다. LG는 5회말 선두 타자 오지환의 4호 우월 솔로 홈런으로 1-1 동점에 성공했습니다. 선발 최원준의 몸쪽 낮은 슬라이더를 완벽하게 잡아당겼습니다. 결과적으로 이날도 LG는 승리해 ‘오지환 홈런 = 팀 승리’의 공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곧이어
시범경기 LG, ‘4가지 관전 포인트’는?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5년 3월 6일 |
6일 오후 LG 선수단이 입국했습니다. 애리조나와 오키나와를 거치는 약 50여 일 간의 전지훈련을 마쳤습니다. LG는 7일부터 NC와 SK를 제외한 7개 구단과 각각 2연전 씩 총 14경기의 시범경기를 치릅니다. LG의 시범경기 초미의 관심사는 외국인 내야수 한나한의 출전 여부입니다. 종아리 통증으로 인해 연습경기에 1경기도 나서지 못한 그는 지난 2일 한국으로 먼저 귀국했습니다. 시범경기 초반에는 가동되기 쉽지 않아 보입니다. 그가 시범경기가 종료될 때까지 뛰지 못하면 설령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다 해도 실전 감각 회복과 리그 적응 완료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우려마저 있습니다. 한나한을 대신해 3루수로 시범경기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백창수가 안정감을 입증할지, 주전 1루수 정성훈이 자신의 옛
[관전평] 6월 16일 LG:KIA - ‘이형종 공수 종횡무진’ LG 3연승으로 3위 도약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7년 6월 16일 |
LG가 난전 끝에 3연승에 성공하며 3위로 올라섰습니다. 16일 광주 KIA전에서 경기 중반까지의 8:0 리드에도 불구하고 투수진의 난조로 9:8로 신승했습니다. 이형종의 공수 종횡무진이 돋보였습니다. 이형종, 공수 맹활약 LG는 1회초와 2회초 선두 타자 장타로부터 비롯되어 각각 1점을 얻어 2:0을 만들었습니다. 1회초에는 이형종이 중월 2루타로 출루하자 1사 후 박용택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박용택의 선제 적시타는 결승타가 되었습니다. 2회초에는 선두 타자 김재율이 우측 2루타로 출루하자 2사 후 손주인이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5회초에는 두 번의 1사 만루에서 양석환의 2타점 중전 적시타와 김재율의 1타점 3루수 땅볼로 3득점해 빅 이닝을 만들었습니다. 6회초에는 이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