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여행 : 텐진 미츠코시 키하치 _ 151031
By 자제심은 품절♡ | 2016년 3월 6일 |
![후쿠오카 여행 : 텐진 미츠코시 키하치 _ 151031](https://img.zoomtrend.com/2016/03/06/a0009587_56dc0b04072f6.jpg)
원래 혼자 여행 갔을 때는 좀 단가가 있는 곳에 가서 식사를 하는 편이다. 그 편이 혼자 식사하기가 편하기도 하고, 친구들이랑 갔을 땐 못 가보는 곳을 가고 싶기도 해서. 미츠코시 안에 있는 키하치. 오사카 갔을 때 공항 안에 있던 키하치 아이스크림을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나서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어야지, 하고 왔는데 엉뚱한거 시킴. -_- 갔을 때 웨이팅 있었는데 바 자리는 빨리 나서 얼마 안 기다리고 바로 들어갔다. 테이블은 좀 기다려야 함. 날씨 너무 좋구요, 은식기 캬아~! 은식기, 마블 테이블, 성공적. 밖을 내려다 보면서 햇살과 여유 즐길 수 있어 매우 좋음. 내가 시킨 스파게티. 면이 매우 쫀쫀하고 찰져서 놀람. 흔히 먹던 스파게티와
[몬세라트] 산타 코바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4년 3월 13일 |
![[몬세라트] 산타 코바](https://img.zoomtrend.com/2014/03/13/e0011813_53217eb5d78d1.jpg)
몬세라트에 와서 수도원만 보고 돌아가도 되지만, 등산(혹은 산책)을 해도 된다. 수도원 광장에서 푸니쿨라를 타고 산타코바나 산타호안에 갈 수 있다. 가기 전까지는 산타코바가 뭣이고 산타호안이 뭔지 알 수가 없었지만, 가보니 딱 알겠더라. 수도원을 중간에 두고 아래쪽으로 내려가는 곳이 산타 코바, 윗쪽으로 올라가는 것이 산타 호안이다. 푸니쿨라 승차장이 달라서 둘 중 하나를 선택해도 좋고, 두군데 다 가도 좋다. 우리가 이야기 듣기로는 산타 호안이 험하고 코스도 길다고 해서 등산 좋아하지 않는 우리는 산타 코바로 가기로 했다. 산타코바로 가는 푸니쿨라는 왕복 3.4유로다. (산타 호안은 약간 더 비싼 듯) 에스파냐역 자판기에서 팔던 표 중에 통합권은 산타 코바와 산타 호안의 푸니쿨라가 모두 포함된 것이었다.
제5차 일본여행 3일차 (1) - 텐진역 주변 아침 산책
By 코토네쨩의 멸살일기(天) | 2015년 11월 11일 |
![제5차 일본여행 3일차 (1) - 텐진역 주변 아침 산책](https://img.zoomtrend.com/2015/11/11/b0029591_564210c302a81.jpg)
3일차인 4월 1일부터는 구마모토 쪽으로 가기로 하고 9시쯤부터 출발했습니다. 텐진역으로 걸어가다가 숙소 부근에서 예쁜 벚꽃을 봤는데 아름답더군요. 흐린 날씨만 아니었으면 더욱 좋았을텐데 말이죠. ㅎㅎ 일본의 상점가는 영업전에 내려져있는 셔터도 재미있는 볼거리가 되더군요. 고양이 그림이 그려진 셔터는 아주 오래간만이 보네요. ㅎㅎ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에나 나올 법한 식당 건물도 흥미를 끌었습니다. 하울의 움직이는 성 실사판에 나오면 딱이겠어요. 또 다시 벚꽃 나무를 발견했습니다. 4월 초의 일본은 벚꽃을 쉽게 찾을 수 있더군요. 마실 것을 사기 위해 편의점에 들어갔다가 찍은 책들입니다. 표지의 고양이가 매우 귀여웠던데 한국에서도 주문할 수 있을려나요? 일본의 편의점은 벚꽃 장식까지 걸려있더군요.
[몬세라트] 가기-도착-점심-맛보기
By 이요의 숨어있기 좋은 방 | 2014년 3월 10일 |
![[몬세라트] 가기-도착-점심-맛보기](https://img.zoomtrend.com/2014/03/10/e0011813_531d19c20a043.jpg)
9월 12일 목요일, 드디어 내가 가이드하는 날이다. 한 도시에서 쭉 있는 걸 좋아하는 여행 스타일이지만, 바르셀로나 가이드북에서 몬세라트 산의 사진을 보는 순간!!! 여긴 꼭 가야해!!!가 되어버린 후, 여행의 가이드 스케줄을 정할 때 몬세라트는 무조건 내 차지가 되었다. 몬세라트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설계에 영감을 준 산이다. 가우디가 몬세라트를 보고 그와 비슷하게 생긴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생각해냈다고 한다. 둘은 닮은 점도 있는데...여튼 나는 태어나서 그렇게 희한하게 생긴 산은 제주도 산방산 이후로 처음이다.^^;; 긴장해서 그런지 아침 6시가 되기 전에 일어나 뒤척이다 씻고 컵라면에 커피믹스도 한봉지 뜯어 마시고, 아침 8시 15분쯤 집을 나섰다. 몬세라트로 가는 기차는 에스파냐 역에서 타면